골프상식뉴스 628

임희정,장하나,안신애 '먹고 또 먹는다'…KLPGA 선수들은 경기 전 뭘 먹지?

'분말로 먹고, 물에 타서 먹고, 씹어먹고' 2021 KLPGA가 지난 14일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총상금 269억을 두고 치열하게 1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선수들의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와 체력 관리에 힘썼다. 선수들은 매 대회 첫 홀에서 많은 종류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했다. 선수들의 섭취하는 건강보조식품을 보면 아미노산, 아르기닌, 고함량 옥타코사놀, 각종 비타민, 각종 즙 등을 티샷 전에 섭취했다. 물론 건강보조식품을 전혀 안 먹는 선수들도 있다. 아미노산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 주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근육 분해를 막고, 오랫동안 에너지를 낼 수 있게 해주며, 근육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뇌 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도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골프상식뉴스 2021.11.25

8라운드-144홀'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입을 목표로 한 '지옥의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가 그 무대다.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지역 2개 골프장에서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가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치러지지 않아 2년 만에 열린다. 먼저 2~5일에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경기를 치르고서 9~12일 앨라배마주 도탄의 AL하일랜드 오크스 골프클럽에서 남은 4개 라운드를 갖는다. 8라운드 144홀을 돌면서 경쟁해 상위 45위 안에 들면 내년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이 주어진다. LPGA 퀄리파잉 시리즈는 LPGA 투어에 진출하려는 골퍼들에게 '입학 시험'과 같은 무대다. 원래 LPGA 퀄리파잉 시리즈는 퀄리파잉 ..

골프상식뉴스 2021.11.25

‘챔피언스 투어 최고령 우승’ 랑거, 통산 6번째 찰스 슈워브컵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 베른하르트 랑거(64·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6번째로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랑거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인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 운영한 이번 시즌에서 랑거는 2차례나 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해당 시즌에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는 찰스 슈와브컵을 받았다. 2010년과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이다. 젊은 시절 2차례 마스터스(1985년, 1993년)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출신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랑거..

골프상식뉴스 2021.11.25

의령 리온CC, 골프장내 묘지 소유주와 법적 갈등…사연은?

2016년 7월 개장한 경남 의령 리온 컨트리클럽 골프장이 골프장 내 묘지 소유주와 갈등으로 준공허가를 6년째 받지 못하고 있다. 22일 뉴시스 취재 결과, 문제의 골프장은 경남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 일원에 143만1600㎡(약 43만평) 27홀 규모로 조성된 퍼블릭골프장이다.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 이 골프장에는 원형 보전지역으로 있어야 할 공간에 13기의 묘지가 있다. 지난해 11월께 의령군은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원형복구 명령을 통보하면서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현행 산지관리법 제53조에 따르면,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를 전용하게 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형 보전지역인 해당 구역에는 의령군 주민 J씨 소유(691.2㎡) 묘지 10..

골프상식뉴스 2021.11.24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지름길이 있을까? 장비를 교체해 보자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지름길이 있을까. 갈 길 먼 스윙 교정은 심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정신 건강을 위해 용품 탓으로 돌려보자. "골프는 형편없이 디자인된 도구로 작은 공을 쳐서 아주 작은 구멍에 집어넣는 게임이다." 골프의 어려움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긴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S. 처칠의 진심을 가득 담은 위트 섞인 말에 공감한다. 골프 클럽에 대한 비하도 아니고 골프 종목에 대한 폄하도 아니다. 이 어려운 골프에 대한 또 하나의 명언이 있다. "내 기도가 전혀 통하지 않는 곳이 바로 골프장이다." 위대한 종교 지도자이자 엄청난 골프광이었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남긴 말을 돌이켜보면 골프를 대하는 자세가 다시 숙연해진다.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은 많다. 단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춘 ..

골프상식뉴스 2021.11.24

'LPGA투어 Q시리즈 진출'홍예은, 에스디투와 서브 후원 계약 체결

에스디투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홍예은(왼쪽). 사진=에스디투[파이낸셜뉴스]'여자골프 기대주'홍예은(19·CJ오쇼핑)이 부동산 개발 및 투자자문 컨설팅 회사인 에스디투(주)(대표 김상덕)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예은은 2019년 호주 아마추어 최고의 대회인 호주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프로골퍼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2011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홍예은은 2018년에 세계선수권 월드아마추어 골프팀 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해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 공동19위로 선전했다. 2019년 1월에..

골프상식뉴스 2021.11.24

호랑이가 나타났다, 풀스윙하며

우즈, 교통사고 9개월만에 아이언샷 날리는 2초 영상 공개 전세계 팬·동료들 흥분… 내달 바하마대회 등장 여부 주목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 수술을 받은 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샷 하는 2초짜리 영상을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미 플로리다주 집 근처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 연습장에서 아이언을 잡고 풀스윙을 한 차례 했다. 디벗 자국이 여럿 나 있는 것 등으로 보아 샷 연습 도중에 촬영한 것으로 짐작된다. 우즈는 ‘진전되고 있다’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캡처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드디어 골프채를 잡았다. 심각한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수술한 지 아홉 달 만이다. 쇼트 아이언을 들고 풀스윙으로 단 한 번 샷 하는 2초짜리 영상에 세계 골프 팬들이 일..

골프상식뉴스 2021.11.23

람보르기니 리스 부상 받은 LPGA 선수, 상금보다 보험료가 더 비싸 '울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람보르기니 2년 리스 부상을 받은 선수들이 보험료 때문에 울상이다. 파바리사 욕투안(태국)은 13일(한국시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이 홀에 걸린 '슈퍼카' 람보르기니 2년 무상 리스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욕투안은 람보르기니를 한 번 시승만 해봤을 뿐 람보르기니를 직접 가져가 운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2년 리스에 보험료가 무려 최소 3만 달러(약 3500만원)가 들기 때문이다. 욕투안이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번 상금이 2만3991 달러(약 2800만원)에 불과하다. 보험료가 시즌 상금보다 더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골프상식뉴스 2021.11.23

세계일보특급신인 계보 이을 윤이나

드림투어 상금왕’ 정규투어 진출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 등 중학생 때 우승 거두며 두각 드러내 장타력·정교한 아이언샷 갖춰 주목 8살 꼬마가 골프를 처음 접한 곳은 아빠 손을 잡고 간 스크린골프장이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스크린 골프에 푹 빠진 그녀는 그 후에도 아빠를 졸라 스크린 골프장을 놀이터처럼 다녔다. 그땐 스크린 골프가 골프의 전부인줄로만 알았던 소녀는 10년이 지나 한국 여자골프 특급신인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성장했다.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윤이나(18·하이트진로)다. 그는 170cm의 신장을 활용한 장타력과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두루갖춰 벌써 김효주, 전인지, 고진영, 이정은, 최혜진 등 특급신인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윤이나는 올해..

골프상식뉴스 2021.11.23

스타뉴스'CME 챔피언십 우승' 고진영, LPGA 올해의 선수·다승왕·상금왕 '독식'

고진영(26·솔레어)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품었다. 이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다승왕을 싹쓸이 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가 됐고, 하타오카 나사(일본)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는 공동 1위였으나 마지막날 하타오카보다 한 타를 더 줄이면서 정상에 섰다. 짜릿한 우승이었다. 1번 홀 버디로 시작한 고진영은 3번과 4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고, 6번과 8~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

골프상식뉴스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