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11년 차 곽보미, 교촌레이디스 첫 승 감격 시드전 단골이던 임진희, 첫 승으로 무명 탈출 19세 전예성, 신인 송가은 우승으로 기쁨 두배 김수지, 첫 승이어 메이저 퀸 등극..새 강자 우뚝[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모두 5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KLPGA 투어는 올해 29개 대회 총상금 269억원의 역대 최다 규모로 열렸다.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23)가 대상과 상금 그리고 다승 1위로 3관왕을 차지하며 1인자로 우뚝 선 가운데 곽보미(29)과 임진희(23), 전예성(19), 김수지(25), 송가은(21)이 새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 처음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주인공은 5월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