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다승과 대상, 상금 싹쓸이, 'LPGA 멤버' 김효주 4개 대회서 2승 신바람, 송가은 신인왕 '스타 탄생' ‘5년 차’ 박민지는 올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으며 KLPGA투어를 평정했다. ‘국내 무대 평정’. 박민지(23·NH투자증권)의 신바람이다.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다승과 대상(680점)은 물론 사상 첫 시즌 상금 15억원(15억2137만원)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최혜진(22·롯데)은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챔프에 오르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박민지가 바로 2017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5년 차 선수다. 지난해까지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