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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결산] ‘6승 챔프’ 박민지 ‘국내 무대 평정’…최혜진 ‘무관’

박민지 다승과 대상, 상금 싹쓸이, 'LPGA 멤버' 김효주 4개 대회서 2승 신바람, 송가은 신인왕 '스타 탄생' ‘5년 차’ 박민지는 올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으며 KLPGA투어를 평정했다. ‘국내 무대 평정’. 박민지(23·NH투자증권)의 신바람이다.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다승과 대상(680점)은 물론 사상 첫 시즌 상금 15억원(15억2137만원)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최혜진(22·롯데)은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챔프에 오르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박민지가 바로 2017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5년 차 선수다. 지난해까지 매년 ..

골프상식뉴스 2021.12.07

김민별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부모

* 학력: 성원초, 강원중 졸업, 춘천여고 부설방송통신고 * 가족: 아버지 김판형 (국내 카누 1호 국가대표 출신, 골프연습장 운영) * 주요경력: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 수상 - 2014년 제20회 강원도 골프선수권대회' 여초부 우승 - 2015년 제26회 도아마골프선수권대회 및 시·군대항 골프대회 우승 - 2016년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 우승 - 2018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우승 - 2019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우승 '대형 스타' 탄생 예감이다. 춘천여고 부설방송통신고 2학년생인 김민별(17)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별은 지난달 28일 전남 화순CC(파71)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선수권부에서 최종합..

골프상식뉴스 2021.12.06

“거리가 장난이 아니네”… 칭찬 가장한 ‘구찌’ 지나치면 ‘결례’

■ 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 ‘구찌’는 어디까지 상대 놀리거나 불쾌감 주는 말 분위기 해치게 하는 최악 하수 홀 지나친 퍼팅후 “그린 빠르네” 잘못된 정보유출은 고수의 수법 적절하면 긴장 푸는 ‘약’이나 과하면 라운드 망치는 ‘독’돼 골퍼들끼리 흔히 쓰는 비속어 중 ‘구찌(くち)’가 있다. 입 혹은 말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유래했으며 신경에 거슬리는 말로 상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콕콕 찌른다는 의미로 바늘이란 뜻의 ‘니들(Needle)’이나 지저분한 쓰레기 같은 말이란 뜻으로 ‘트래시 토크((Trash Talk)’란 표현을 사용한다. 에티켓을 중시하는 골프이다 보니 공식대회에서 구찌를 찾아보긴 힘들다. 하지만 이벤트 경기라면 얘기가 다르다...

골프상식뉴스 2021.12.06

검은색 아이언을 쓰고 싶다면 말트비 'PTM' 블랙 아이언

다이아몬드 코팅 통한 강한 내구성 실현… 칠 벗겨짐 적고 세월 지날수록 가죽제품과 같은 중후함 살아나 저렴한 가격과 정밀성 큰 장점… 신장 작은 국내 골퍼에 맞춰 라이각 조절은 필요 미국 골프 브랜드 말트비에서 발매된 PTM 아이언은 은색의 크롬 버전과 검은색의 블랙 버전을 발매해 골퍼들의 선택 폭을 넓혀줬다. 사진은 말트비 PTM 블랙 아이언의 모습. 김영진 기자 미국 골프 브랜드 '말트비(Baltby)'는 업계 표준으로 통한다. 말트비는 해마다 발매되는 아이언을 자체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게임 경기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점수로 채점한 결과를 공개하고 있어 업계 내 공신력과 권위가 상당하다. 게다가 창업주 랄프 말트비는 현대 피팅 업계 바이블(성경)로 통하는 'Golf Club Design, ..

골프상식뉴스 2021.12.04

임희정 프로필 골프 팬들이 뽑은 인기상…임희정 "힘내서 더 잘하라는 뜻"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된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희정은 30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인기상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고, 임희정은 총 8082표를 받아 5808표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임희정은 "팬들이 직접 뽑아 주시는 인기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정말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고 투표까지 열심히 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체적으로 투표수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며 최근 골프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여자골프가 더욱 많은 인기를..

골프상식뉴스 2021.12.03

30년 전통, 투자와 혁신을 더한 '프레스티지 퍼블릭' 골프장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골프업계에서 최근 유난히 돋보이는 활약으로 트렌드를 리드하며 기업 가치와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큐로CC(대표이사 김일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큐로CC’는 해발 460미터 자연림 속 60만평에 펼쳐진 30년 전통의 27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30년 전 18홀 회원제로 개장하여, 경기CC, 블루버드CC로도 불렸으나, 오랜 경영권 분쟁과 자금난으로 2016년 법정관리를 받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큐로CC가 현재와 같은 신흥 명문으로 재도약하게 된 것은, 2018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의 인수부터이다. 골프장 상호를 큐캐피탈이 속한 큐로그룹에서 가져온 것은 그 만큼 확고한 의지와 책임감의 표현이었다. (※ ‘큐로’는 “관리하다..

골프상식뉴스 2021.12.03

Q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최혜진 ‘티띠꿀 경계령’ (출처: 세계일보)

최종전 8라운드 144홀 경기 2일 개막 태국의 18세 무서운 신예… 우승 노려 후루에·시부노·페데르센도 경계 대상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선수는 18살의 신예 아타야 티띠꿀(태국)이다. 그는 14살이던 2017년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LET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LET에서 두 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티띠꿀은 이를 바탕으로 신인왕은 물론, 올해의 선수상과 대상 격인 레이스 투 코스타 델솔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을 석권했다. 아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지 않았지만 세계랭킹은 이미 18위에 올라있다. 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에서 ‘수석 합격’으로 LPG..

골프상식뉴스 2021.12.02

백스윙은 활시위 당기듯 '애로 스윙'

백스윙을 할 때 올바른 움직임을 찾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 있다. 화살을 쏘듯 활시위를 당기자. 백스윙에서 몸의 중심축은 중요하다. 중심축을 벗어난 잘못된 백스윙은 리버스 피봇이나 오버 더 톱을 유발한다. 또 백스윙 시 충분한 회전 없이 팔로만 들어 세게 치려는 동작은 경직된 자세에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급하게 다운스윙을 하게 되어 실수를 만든다. 이런 잘못된 백스윙은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없고 비거리 손실도 커진다. 올바른 백스윙으로 여유 있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간단한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양궁에서 활을 쏘는 모습을 상상하자. 이른바 애로(Arrow) 스윙이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화살을 쏘는 자세를 취한 뒤 활시위를 당기듯 몸 뒤쪽으로 쭉 당긴다. 가슴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골프상식뉴스 2021.12.02

[이정은6 인터뷰] '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대회' 이정은6 "정말 즐거웠어요"

2018년 시즌이 끝난 후 대회였던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 대회에 KLPGA 대표로 참가한 이정은6는 미국 진출과 국내 잔류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2017년 KLPGA에서 6관왕을 기록했던 이정은6 였기에 그의 미국 진출은 놀랍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그에게는 가족이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운 KLPGA를 원했던 이정은6 였지만, 부모님은 딸의 미국 진출을 응원했고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미국에 온 첫 시즌, 이정은6는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는 전문가들의 놀라움 섞인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연착륙한 이정은은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

골프상식뉴스 2021.12.01

손예빈 프로필 시드전 수석 통과한 손예빈 "시행착오 끝에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

손예빈(19)은 13세였던 2015년 여자 주니어 상비군으로 발탁돼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9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6월 점프투어(3부) 데뷔전인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전에서 데뷔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했다. 승승장구할 거라는 예감과 달리 외외로 1년 반 동안 행보가 조용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을 수석으로 통과하며 다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예빈은 "시드전 수석 통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홀마다 스코어보드가 없어서 선두인지 모르고 경기했고 스코어카드 접수할 때 내가 1위라는 걸 알았다. 경기 감각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상태여서 생각지도 못했고 뜻밖..

골프상식뉴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