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뉴스 628

홍예은프로필 아버지 사랑합니다" LPGA 진출 홍예은이 말하는 가족, 그리고 골프

열 아홉의 소녀 홍예은이 그토록 꿈에 그리던 무대 LPGA에서 뛴다. 홍예은은 13일(한국시간)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던의 하이랜드 오크스GC 하이랜드 마시우드 코스(파72·6,685야드)에서 펼쳐진 2021 LPGA Q-스쿨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네 개와 보기 세 개로 한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로 말레이시아의 켈리 탄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로써 홍예은은 2022년 LPGA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상위 20인에게만 주어지는 풀시드 출전권도 획득해 2022년부터 모든 LPGA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홍예은의 아버지는 8-90년대 국내 골프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왔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골퍼 홍태식씨, 그가 직접 클럽백을 들쳐메면서 키운 선수가 바로 딸인 홍예은이다. ..

골프상식뉴스 2021.12.13

퍼터에 스틸 대신 그라파이트 샤프트 장착하면 뭐가 다를까

"직진성 좋아지고 안정감 좋아져" 평가 톱 프로골퍼들 중에도 사용 선수 늘어 반도골프 '비너스라이징' 샤프트 선봬 반도골프가 개발한 비너스라이징 샤프트를 장착한 퍼터들. 퍼터 샤프트에 탄소 섬유로 만든 그라파이트를 사용하는 것은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퍼터 샤프트는 스틸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그라파이트나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퍼터 샤프트를 쓰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 시즌 '버디퀸'에 오른 이정은을 비롯해 임희정, 서요섭, 김시우, 허미정, 이언 폴터, 스테이시 루이스, 조지아 홀 등이 그라파이트가 포함된 샤프트를 장착한 퍼터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들..

골프상식뉴스 2021.12.13

지방이 싸다는 건 옛말… 충북골프장 그린피 41% 치솟아

충북 대중골프장 1년 새 5만6000원 폭등 제주지역 대중골프장도 35%나 껑충 레저산업연구소 "대중제 아닌 비회원제로 규제해야"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지방 골프장이 싸다’는 말은 옛날 얘기가 됐다. 충북 지역 대중골프장의 이용료가 1년 새 41%나 올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별 골프장의 이용료(그린피)를 확인한 결과 충북의 대중골프장 이용료 인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기준 평균 가격은 13만5000원에서 올해 11월 기준 19만1000원으로 무려 41.1% 폭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토요일 이용료는 18만4000원에서 24만5000원으로 33.6% 올랐다. 충북에 이어 이용료가 많이 오른 지역은 제주도다. ..

골프상식뉴스 2021.12.12

[오상준의 마이골프 레시피] 캐디 없는 해외 골프 즐기기

외국 전문가도 감탄하는 한국 캐디의 멀티태스킹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의 편집장 맥스 에들러가 몇 년 전 한국에 왔을 때 일이다. 필자가 CJ에 재직 당시 기획한 국제 골프세미나인 나인 브릿지 포럼(NINE BRIDGES FORUM)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골프업계 리더들이 제주도에 모였고, 그 중 한 명이 맥스였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아마추어 골프선수로 뛰었던 그와 라운딩을 하고 있을 때, 맥스가 내게 물었다. ‘준, 알다시피 미국에선 캐디 없이 플레이하는 것이 일상이고, 굳이 캐디를 고용하려면 1인 1골프백으로 100불 이상을 지불해야 하잖아. 그런데 한국에선 캐디 1명이 4명의 골퍼를 보조하는 것 같은데 이게 일반적이야?’ 그렇다고 대답하자 맥스는 놀란 표정으로 담당 캐디의 양해를 구하고 ..

골프상식뉴스 2021.12.11

MBN '그랜파' 박정수, "골프 치고 싶으면 알아서 잘 해"

MBN '그랜파' 박정수, 필드 위 '깡패' 돌변?···임하룡 "이렇게 웃긴 줄 몰랐네" 골린이 박정수, '분노' 이겨내고 팀 승리 이끄나?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제공 = MBN '그랜파' "골프 치고 싶으면 알아서 잘해···" '그랜파' 박정수가 안 풀리는 경기로 인해 초유의 '협박 골프'를 가동했습니다. 박정수는 11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그랜파' 6회에서 골프 여군단 '그랜마' 팀의 멤버로 활약, '그랜파' 박근형-백일섭-임하룡-김용건 팀과 물러설 수 없는 '팀플레이 대장전'을 펼쳤습니다. 골프 3개월 차인 '골린이' 박정수는 지난 방송에서 하루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실력을 뽐내며, 비결에 대해 "밤샘 동영상 시청"이라고 솔직히 밝혀 강한 승부욕을 드러낸 바 ..

골프상식뉴스 2021.12.10

12월의 신부 최운정 "결혼 통해 골프 더 잘하고 싶어졌어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3년 동안 활동한 '꾸준함의 대명사' 최운정(31)이 오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4세 연상의 법조인(판사). 최운정은 결혼으로 오히려 "골프를 더 잘하고 싶은 의욕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최운정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선수로 손꼽힌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빠르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페이스로 피니시 라인에 골인하는 최운정의 우승 과정은 마라톤 클래식의 대회명과 똑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학교 3학년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최운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7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이듬해 프로로 전향했다. 1년 동안 2부투어에서 활동한 뒤 퀄리파잉 스쿨 ..

골프상식뉴스 2021.12.10

빅토르 호블란 프로필 태권맨’ 호블란 "벌써 세계랭킹 7위?"

빅토르 호블란이 히어로월드챌린지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벌써 세계랭킹 7위." ‘태권맨’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6.57점을 받아 지난주 9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이날 오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9야드)에서 끝난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우승상금이 100만 달러(11억9000만원), 세계랭킹 포인트까지 걸려 있다. 호블란은 지난해 2월 푸에르토리코오픈을 제패해 ‘노르웨이 최초 PGA 챔프’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고, 12월 2021시즌에 포함되는 마야코바클래식에서 2승 고지에..

골프상식뉴스 2021.12.09

넬리코다 프로필 한화 골프단과 인연을 맺었을까?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지난달 LPGA 투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넬리 코르다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을 거둬들였다. ㅣAP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는 어떻게 한국기업 한화 큐셀의 후원을 받게 됐을까.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진영과 한 시즌 내내 최고선수 경쟁을 벌인 코르다를 지켜보면서 한국 팬들은 한 번쯤 코르다의 모자에 새겨진 한화 큐셀 골프단 로고에 궁금증을 느꼈을 것이다. 국내 간판 고진영(26)이 필리핀 레저 그룹 솔레어의 후원을 받는 반면 코르다가 오히려 한국기업의 마크를 달고 있다는게 대조적으로 여겨졌을 수도 있다. 넬리 코르다는 10대인 2017년부터 한화의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당..

골프상식뉴스 2021.12.09

'나이키의 선택' 손예빈 "시드전 수석의 실력, 입증할 것

"2022년, 우리를 주목하세요" 남녀 유망주 인터뷰 "바닥부터 올라오는 법 배운 한해 나이키 후원, 부담감보단 자부심" 내년 목표, 생애 한 번인 신인왕 고진영 조언 듣고 LPGA 꿈 키워 2022년 루키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진출하는 손예빈. /최혁 한경닷컴 기자 “욕심을 내려놓고 다시 올라오는 법을 배운 한 해였어요. 시드전 수석 합격으로 마무리를 잘한 만큼 내년에 루키로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또 한 명의 기대주가 나왔다.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수석으로 통과한 손예빈(19)이다. 그는 지난 1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부진한 기간에도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 데 대한 선물을 ‘수석합격’으로 받은 기분”이..

골프상식뉴스 2021.12.09

부치 하먼, 미국 골프교습가 11번 연속 1위

부치는 프로 데뷔 전부터 2003년까지 타이거 우즈의 코치였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왼손의 마술사 필 미켈슨을 가르친 골프 교습가 부치 하먼이 미국의 최고 교습가로 11번째 뽑혔다. 골프매체 는 1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2년마다 발표하는 ‘미국의 50대 교습가’ 랭킹에 부치 하먼이 11번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0년부터 격년으로 티칭 프로가 동료들을 평가하는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하먼은 동료들로부터 3130표를 받았는데 이는 2년전과 같은 수치다. 네바다주 핸더슨 리오세코 골프장의 부치하먼 골프스쿨에서 그의 레슨을 받으려면 시간당 1500달러(177만원)의 교습비를 내야 한다. 애덤 스캇(호주), 더스틴 존슨(미국)에 ..

골프상식뉴스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