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레인지(그린까지 50야드 정도 남은 중간 거리) 벙커 샷은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샷 중 하나다. 아주 정밀한 로 포인트 컨트롤이 필요하며, 모래를 너무 두껍게 치면 볼이 그린에 도달하지 못하고, 모래를 너무 얇게 떠내면 볼은 로켓처럼 그린 밖으로 날아가게 된다. 미드레인지 벙커에서는 작은 실수로도 스코어가 순식간에 높아진다. 다음은 이런 까다로운 샷에 도움이 되는 3가지 비결이니 참고하자. ❶ 셋업 - 넓고 낮게 서기 ▶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엉덩이를 낮춰 곧 앉을 것처럼 어드레스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는 하체를 좀 더 고정시켜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모래를 타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볼 위치는 스탠스 가운데에 두어 클럽 헤드가 자연스럽게 볼의 약간 뒤쪽을 치도록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