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뉴스 628

유현조 “장타는 나의 힘”...LPGA 프로들 사이서 유일한 아마추어 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골프 대표팀이 2일 전원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그 중 유현조(18)가 따낸 메달은 두 개다. 여자 단체전에서 김민솔(17), 임지유(18)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입상했다. 1일 중국 항저우시 서호국제코스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건 유현조./뉴시스 유현조는 지난 1일 중국 항저우시 서호국제코스(파72·6030m)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 잡아내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쳤다. 개인전 금메달 아르피차야 유볼(21·태국·19언더파)과 3타 차, 은메달 아디티 아쇼크(25·인도·17언더파)와는 1타 차였다. 유현조는 후반 9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무서..

골프상식뉴스 2023.10.02

음성 모나크컨트리클럽: 마운틴코스+그랜드코스로 뜨는 신생골프장

음성 모나크컨트리클럽 올 7월 오픈 모나크컨트리클럽의 ‘Monarch’는 군주, 나비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모든 것을 위한 나비효과, 즉 단아한 필드의 매력과 순백색 클럽하우스의 장엄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뤄 새로움이 가득한 골프장이다. 음성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98만 5,123㎡ (29만 8,000평) 부지에 조성된 18홀 대중형 골프장이다. 올해 7월 18일 오픈한 모나크컨트리클럽은 남성적인 마운틴코스와 여성적인 그랜드코스로 구성돼 있다. 마운틴코스는 크리크와 해저드를 건너치는 홀이 많아 도전적이며, 그랜드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어 편안하게 라운드할 수 있다. 또한 페어웨이가 넓고 블라인드홀이 몇 홀 없어 애버리지 골퍼들이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장 후 약 1개월 만인 8월..

골프상식뉴스 2023.10.02

김민솔,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3R 공동 5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김민솔.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여자골프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이 더욱 힘겨워졌다. 김민솔(수성방통고)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5위에 올랐다. 22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인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12타 차다. 김민솔은 앞선 이틀 동안 버디를 했던 8번 홀(파5)에서 4타나 잃은 것이 아쉬웠다. 금메달 도전은 사실상 무산됐으나 3위 린시위(중국·14언더파 202타)와는 4타 차라서 마지막 날 극적인 메달권 진입을 기대할 만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부의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아쇼..

골프상식뉴스 2023.10.01

골프다이제스트'잃어버린 10년' 인터불고경산, 영남 자존심의 재건

잃어버린 전통의 올바른 계승을 위해서는 의식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 10년의 풍파를 겪으며 쓰러져가던 이곳. 자연의 보존과 재건은 인간의 손길이 닿은 창조와 맞닿아 있다. 신선한 충격은 기대 감정이 없는 방심의 순간에 찾아온다. 도심 속을 천천히 달리며 잘 정돈된 아파트 단지를 지나 유럽풍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만나자마자 나타난 골프 코스. 불과 석 달 전 여행 삼아 방문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에 자리 잡은 친근한 회원제 골프 클럽이 오버랩되는 건 실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처럼 무료하던 감정이 설레는 감성으로 바뀐 인터불고컨트리클럽의 첫인상은 이국적이면서도 도시적이었다. 뒤이어 스며드는 한국적 전통미는 잠시 빠졌던 착각에서 헤어나게 만든다. 이곳은 경북 경산시 평산동이다. 인터불고는 ..

골프상식뉴스 2023.10.01

[정대균기자의 한국 골프장 순례]‘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 해비치CC 제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해비치CC제주. 해비치CC제주 제공 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 이른바 ‘해비치(Haevichi)’에 자리 잡고 있어서일까, 골프장에 들어선 순간 범상치 않은 상서로운 기운이 감돈다. 한반도에서 가장 일찌기 봄을 맞이한다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해비치CC 제주다. 골프장 이름에 ‘해비치’를 그대로 갖다 붙인 것은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 천혜의 자연경관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골프장은 진입로에서 클럽하우스에 이르는 길에서부터 잘 정돈된 회원제 골프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체적인 느낌은 고급스러운 세련미다. 제주 푸른 바다, 한라산을 배경으로한 울창한 숲, 올록볼록한 능선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

골프상식뉴스 2023.09.30

주간조선'골프 닥터' 정준의 주말골퍼 고민 타파... 헤드 무게로 웨지 샷 정복하기

웨지 샷은 몸의 힘을 빼고 클럽 헤드 무게를 공에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photo 민학수 100m 이내 어프로치 샷은 정확성이 생명이다. 만일 가끔 56도 웨지로 200m를 칠 수 있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그렇게 멀리 치고 싶다면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선택하면 된다. 56도 웨지로는 60~80m 사이 자신이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정확히 알고 홀 1m 이내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야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정준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스윙이 매번 일정한 거리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4분의3 스윙)을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스윙으로 하는 게 좋다"며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스윙을 하면서 어깨와 팔, 몸통이 이루는 황금 삼각형을 스윙 내내 유지한다는 ..

골프상식뉴스 2023.09.25

김선우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인스타

김선우 프로필 * 이름: 김선우 / 金善祐 / Kim Sunwoo * 출생: 1996년 10월 7일 경기도 과천시 *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 종목: 근대 5종 * 소속: 경기도청 * 신체: 166cm, 55kg * sns: 인스타 선우(@sunw__kk)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선우(@sunw__kk)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794명, 팔로잉 453명, 게시물 115개 - 선우(@sunw__kk)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김선우 선수 소개 어린 시절 수영과 철인 3종 경기도 병행했다. 그러다 중학생 때 친구가 근대 5종이라는 종목을 알려줬는데 이 영향으로 종목을 전향했다고 한다. ​ 한국 첫 메달 획득한 김선..

골프상식뉴스 2023.09.24

동반자 골프공에 맞아 부상…가해자 책임 '60%→80%' 이유는?

ⓒ News1 DB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골프 경기 도중 뒤에서 날아온 공에 맞은 타구 사고와 관련해 가해자의 책임을 80%까지 인정한 법원판결이 나왔다. 기존 판례에서는 가해자의 책임을 60%로 제한했다. 1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영천시법원 김정도 판사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B씨는 41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경북의 한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으로 일하는 A씨는 2020년 6월 동료 캐디 3명과 함께 근무지 인근의 다른 골프장에서 골프경기를 가졌다. 일행 4명은 모두 초보였고, 특히 동료 B씨에게는 이날이 두번째 라운딩이었다. B씨는 경기 초반부터 난조를 보여 공이 벙커에 빠지자 다섯번이나 스윙을 했지만 벙커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선..

골프상식뉴스 2023.09.22

가을 여왕’ 김수지 ‘비거리 87위’ 단타자서 ‘비거리 7위’ 장타자로 대변신

김수지. 김수지(27)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는 짧은 두 단어가 적혀 있다. ‘노력’과 ‘능력’이다. 노력을 하면 능력이 생긴다는 의미일 것이다. 김수지는 노력을 많이 할수록 능력도 그에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의 노력이 능력이 된 사례가 바로 비거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2017년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수지는 원래 드라이브 거리가 긴 편이 아니었다. 2017년 36위(247.35야드)로 시작한 드라이브 평균 거리는 2018년 69위(237.84야드), 2019년 86위(232.11야드), 그리고 2020년 87위(226.75야드)까지 점점 떨어졌다. 김수지. 거리는 짧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10위 이내에 드는 정교함으로 무난한 선수 생활을 ..

골프상식뉴스 2023.09.19

[GD 레슨] 드라이버 샷은 '어퍼블로', 아이언 샷은 '다운블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의 두 가지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어퍼블로와 다운블로의 복잡한 생각이 더없이 간단해질 것이다. ◇ 어퍼블로 : 비행기 이륙하기 드라이버 샷은 티 위에 올려놓은 볼을 치는 것이다. 클럽 스피드 시속 115마일을 넘지 않는 골퍼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어퍼블로로 쳐야 한다. 팔로만 올려 치려고 한다거나 어깨 움직임을 생각하지 않고 스윙을 하면 제대로 어퍼블로를 할 수 없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을 할 때 어깨가 수평으로 회전하면 엎어치거나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로 나와 다운블로로 볼을 칠 수밖에 없다. 슬라이스나 훅, 플라이 볼 등 모든 안 좋은 샷의 원인이다. 어퍼블로는 간단하다. 백스윙 톱에서 타깃 반대 방향 어깨를 내리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이때 가슴은 타깃 반대 방향을 바라본 상..

골프상식뉴스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