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뉴스 628

초보골퍼 ‘호쾌한 장타’…“스윙 교정 없이 가능할까”

유럽 4승 챔프 아피반랏이 전하는 노하우 클럽헤드 스피드 늘리기보다 정타 훈련 퍼스트 스위트 스폿 확률 높이면 만족스런 비거리 확보초보골퍼는 거리 욕심이 많다. 프로 선수처럼 호쾌한 장타를 치길 원한다.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하려면 클럽헤드 스피드(clubhead speed)를 늘려야 한다. 클럽헤드 속도가 빠를수록 장타를 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300야드를 날리려면 클럽헤드 스피드가 109마일(약 175.42km)이 필요하다. 평균 아마추어 골퍼의 클럽헤드 스피드는 93.4마일(약 150.31km)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단기간에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기는 쉽지 않다. 스윙을 바꾸거나 근력 운동 등을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프로젝트다. 키라덱 아피반랏은 초보골퍼가 비..

골프상식뉴스 2023.10.17

이지스카이 CC, 골프장 하이패스 ‘타이거페이’ 도입

이지스카이CC 골프장경북 대구 군위군의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CC)이 골프장 하이패스로 여겨지는 에이지엘(AGL) ‘타이거 페이(TIGER PAY)’를 도입하는 등 국내 골프장의 첨단 무인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영남권의 프랜차이즈 의령소바가 운영하는 이지스카이CC는 이달부터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이 개발한 이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이달초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골프장은 비대면 모바일 시스템으로 내장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대구 경북의 프리미엄 골프레저 리조트 입지를 높일 계획이다. 타이거 페이는 예약관리부터 내장등록-체크인, 락커 발급, 국내 유일의 자동결제 과정까지 골프장 이용시 번거로웠던 모든 절차를 비대면 모바일로 자동화한 골프장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지난 2년여간 강원도 원주의 HDC 오크밸리 ..

골프상식뉴스 2023.10.16

[골프장 탐방-이천실크밸리GC]페어웨이야, 벙커야? 내 그린피 돌려줘!

[임윤희의 골프픽]첫홀부터 잔디는 온데간데 없고…가성비 좇다 라운딩 내내 실망 [편집자주] “언젠가는 ‘싱글’이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골프 관련 소식을 전하겠다는 직업의식이 만났다.” ‘임윤희의 골프픽’ 코너를 시작하며 편집자주에 썼던 내용이다. 계획 중 하나는 달성했다. 싱글 도전에 성공했고 티칭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골프 입문 6년 만이다. 싱글 도전기는 막을 내렸지만 “주말골퍼의 애독코너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는 계속된다. 티칭프로의 시각을 담아 한층 예리(?)해진 골프장 탐방기가 이어진다. ▲잘 정돈된 이천실크밸리GC 넓은 페어웨이가 인상적이다. /사진=실크밸리 홈페이지◇골프장 평점그린관리 ★☆☆☆☆ 페어웨이 관리 ★☆☆☆☆ 난이도 ★★☆☆☆ 레이아웃 개성 ★★★☆☆ 한..

골프상식뉴스 2023.10.15

[김하늘의 FunFun 골프]‘리버스 피벗 방지법’

회전축이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 백스윙 시 오른쪽 엉덩이 뻐근한 느낌 스윙 크기 줄이고, 임팩트 타이밍 찾기오늘은 리버브 피벗(Reverse Pivot)에 관한 얘기입니다. 회전축이 반대로, 역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는 역 피벗이라고 하는데요. 스윙 시 배가 하늘을 보며 오른팔이 심하게 들리는 현상입니다. 이런 스윙은 당연히 토핑이나 뒤땅 등이 자주 발생합니다. 리버스 피벗은 체중 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체중 이동에 항상 좀 고민이 있는 분들은 리버스 피벗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윙할 때 몸의 회전축이 오른쪽으로 갔다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넘어와야 하는데요. 회전축을 중심에 두고 반대로 이동하는 것이 리버스 피벗입니다. 회전하면서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가고요. 스윙하면서..

골프상식뉴스 2023.10.14

‘10월 골프’…"행복 라운드를 위한 조언"

일교차 심해 여분의 옷 챙기기 벌과 모기 대비 예방 및 치료제 구매 충분한 스트레칭, 바람 세기 클럽 선택 10월이다. 주말골퍼가 가장 기다리는 시기다. 선선한 날씨 속에서 라운드를 즐기기 최고의 계절이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달이다. 아침에는 춥고, 한낮은 덥다. 행복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 필드에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노하우다. 국내 골프장은 대부분 산악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보다 기온이 2~3도는 더 낮다. 새벽 라운드라면 재킷이나 점퍼, 조끼 등 반드시 여분의 옷을 챙긴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개 입는 쪽이 바람직하다.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더우면 벗으면 된다. 악천후에서 대비해 보온과 방수, 방풍 등을 고려한다. 입지 않더라도 ..

골프상식뉴스 2023.10.13

[GD레슨] PGA투어 단거리 퍼팅 최고수가 말하는 3가지 팁

골프에서 1.5~3m 길이의 퍼팅 성적보다 더 중요한 건 사실 거의 없다. 라운드 도중 1.8m 이내로 볼을 붙이는 아이언 샷을 몇 번 쳤다고 해도 이것은 스코어에 전혀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라운드 도중 1.8m 거리의 짧은 퍼트를 추가로 몇 번 더 성공시키기 그 결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간단히 말해 3m 안쪽에서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가는 핸디캡이 얼마나 낮은가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내가 이번 주 페덱스세인트주드챔피언십 경기장에서 데니 매카시에게 물어본 내용이다. 매카시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34위에 올라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퍼팅 실력..

골프상식뉴스 2023.10.11

드라이버 티 높이…“어떻게 결정해”

일반적인 높이 헤드보다 공 반 개 올라오기 스윙 성향에 따라 결정, 하향 타격 낮게 꽂기 연습장 다양한 티 높이 통해 최적 조합 찾기 주말골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드라이버로 샷을 하기 전에 티 높이다. 얼마나 높게 꽂아야 하는지 헷갈린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헤드보다 볼이 반개 정도 올라오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스위트 스폿에 맞춰 거리와 정확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한 높이다. 그러나 미국의 10대 교습가인 트릴리엄 로즈는 조금 다르게 설명한다. 티 높이는 골퍼의 스윙 성향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논리다. 로즈는 "많은 골퍼가 드라이버의 티 높이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젠 사고방식을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로즈는 "먼저 자신의 스윙을 파악하라"면서 "그 이후 티의 높이를 결정할 수 있다"..

골프상식뉴스 2023.10.08

[김하늘의 FunFun 골프]‘컨트롤 샷’

클럽 길이와 스윙 크기 두 가지 방법 1인치 내려 잡고, 공 오래 본다는 느낌으로 백 스윙 톱에서 여유 있게, 스피드는 똑같이주말골퍼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컨트롤 샷입니다.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미스 샷을 자주 범하기 때문이죠. 필드에서 스코어를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컨트롤 샷을 익혀야 합니다. 컨트롤 샷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먼저 클럽 길이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클럽을 내려 잡고 스윙하는 방법입니다. 볼 위치와 어드레스는 바뀌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클럽을 짧게 내려 잡고 스윙을 하면 되는데요. 평소보다 1인치(약 2.54cm) 짧게 잡습니다. 로프트는 변화가 없지만 클럽의 길이가 줄어들어 캐리 거리가 적게 나가게 됩니다. 저는 1인치 정도 짧게 잡는데요. 그러면 ..

골프상식뉴스 2023.10.06

왼손이 이끌고, 오른손이 마무리하는 주말 골프

오른손만으로 하는 스윙은 클럽 헤드가 닫히는 릴리스 동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photo 민학수 '왼손은 방향, 오른손은 거리'는 오른손잡이 골퍼 기준으로 골프 스윙에서 양손의 역할을 나누는 일반적인 설명이다. 왼손으로 클럽의 움직임을 끌고 가고, 임팩트 때 오른손으로 파워를 만든다는 것이다. 정준 프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두 손을 가능한 밀착해 그립을 쥐도록 하는 건 양손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골프 스윙에서 왼손과 오른손의 작용이 서로 다른 것도 사실이다. 그걸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양손으로 번갈아가며 한 손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왼손으로만 스윙을 하면 임팩트 이후 스윙 궤도를 따라 퍼올리는 움직임이 나오고, 오른손으로만 스윙을 하면 폴..

골프상식뉴스 2023.10.04

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 ⑧공을 찾다가 건드리면

분실구 찾는 시간 최대 3분 건드리거나 밟아도 ‘무벌타’ 반드시 원래 위치 리플레이스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아마추어 골퍼는 티 샷한 공이 항상 똑바로 갈 수가 없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한 두 번은 엉뚱한 곳으로 보낸다. 특히 깊은 러프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티 샷 직후 서둘러 공이 떨어진 곳으로 달려간다. 공을 찾는 시간은 최대 3분이다. 발견하지 못하면 분실구 처리다. 클럽으로 풀을 헤치다가 공을 건드리고 말았다. 티 샷한 공이다. 공이 움직인 관계로 벌타를 부여받..

골프상식뉴스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