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9

넬리코다 프로필 한화 골프단과 인연을 맺었을까?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지난달 LPGA 투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넬리 코르다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을 거둬들였다. ㅣAP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는 어떻게 한국기업 한화 큐셀의 후원을 받게 됐을까.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진영과 한 시즌 내내 최고선수 경쟁을 벌인 코르다를 지켜보면서 한국 팬들은 한 번쯤 코르다의 모자에 새겨진 한화 큐셀 골프단 로고에 궁금증을 느꼈을 것이다. 국내 간판 고진영(26)이 필리핀 레저 그룹 솔레어의 후원을 받는 반면 코르다가 오히려 한국기업의 마크를 달고 있다는게 대조적으로 여겨졌을 수도 있다. 넬리 코르다는 10대인 2017년부터 한화의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당..

골프상식뉴스 2021.12.09

Q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최혜진 ‘티띠꿀 경계령’ (출처: 세계일보)

최종전 8라운드 144홀 경기 2일 개막 태국의 18세 무서운 신예… 우승 노려 후루에·시부노·페데르센도 경계 대상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선수는 18살의 신예 아타야 티띠꿀(태국)이다. 그는 14살이던 2017년 LET 타일랜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LET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LET에서 두 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티띠꿀은 이를 바탕으로 신인왕은 물론, 올해의 선수상과 대상 격인 레이스 투 코스타 델솔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을 석권했다. 아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지 않았지만 세계랭킹은 이미 18위에 올라있다. 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에서 ‘수석 합격’으로 LPG..

골프상식뉴스 2021.12.02

[이정은6 인터뷰] '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대회' 이정은6 "정말 즐거웠어요"

2018년 시즌이 끝난 후 대회였던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 대회에 KLPGA 대표로 참가한 이정은6는 미국 진출과 국내 잔류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2017년 KLPGA에서 6관왕을 기록했던 이정은6 였기에 그의 미국 진출은 놀랍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그에게는 가족이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운 KLPGA를 원했던 이정은6 였지만, 부모님은 딸의 미국 진출을 응원했고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미국에 온 첫 시즌, 이정은6는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는 전문가들의 놀라움 섞인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연착륙한 이정은은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

골프상식뉴스 2021.12.01

8라운드-144홀'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입을 목표로 한 '지옥의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가 그 무대다.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지역 2개 골프장에서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가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치러지지 않아 2년 만에 열린다. 먼저 2~5일에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경기를 치르고서 9~12일 앨라배마주 도탄의 AL하일랜드 오크스 골프클럽에서 남은 4개 라운드를 갖는다. 8라운드 144홀을 돌면서 경쟁해 상위 45위 안에 들면 내년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이 주어진다. LPGA 퀄리파잉 시리즈는 LPGA 투어에 진출하려는 골퍼들에게 '입학 시험'과 같은 무대다. 원래 LPGA 퀄리파잉 시리즈는 퀄리파잉 ..

골프상식뉴스 2021.11.25

우리도 있다... LPGA서 유종의 미 꿈꾸는 한국 골퍼들

김효주.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고진영(26)의 우승 여부, 개인 타이틀 경쟁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한국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도 주목할 포인트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런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LPGA 투어 2021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 대회는 60명만 출전해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6000만원)를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진다.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시즌..

골프상식뉴스 2021.11.19

하나금융그룹, 태국 골프 선수 티티쿨과 후원

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두 차례 우승한 태국 선수 아티야 티티쿨(18세)과 후원 계약을 했습니다. 티티쿨은 만 14세 4개월이던 2017년 7월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ET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2019년 7월 같은 대회에서 또 우승해 LET에서 2승을 거뒀고, 같은 해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습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티티쿨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9년 인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나와 1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티티쿨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골프 강국인 한국의 대표 금융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LET뿐 아니라 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

골프상식뉴스 2021.04.20

임희정 “초기 번아웃 증후군 완벽하게 극복…다시 골프가 재밌다”

골프와 일상 분리하고 부담감 떨쳐내며 재미 되찾아 성공적인 2021시즌 위해 메인 스폰서·의류·클럽·공 모두 교체 프로 데뷔 후 첫 스윙코치와 호흡..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변화 “내 선택에 확신 생겨..2019년처럼 다승 노려볼 것” 별명 부자인 임희정(21)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은 ‘돌부처’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임희정이 지난 2년간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3번의 우승과 함께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2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경기에 집중해 나오는 무표정이 아니었다. 임희정은 지난해 번아웃 증후군 초기 증상을 겪으며 힘겹게 KLPGA 투어 2번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최근 임희정의 얼굴..

골프상식뉴스 2021.04.06

LPGA 21승 박인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미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박인비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인비는 어제(29일) 끝난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끝난 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습니다.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위보다 두 계단이 오른 2위가 됐습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1위를 지킨 고진영이 여전히 1위고, 2위였던 김세영이 3위로 내려갔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이 세계 랭킹 1∼3위를 휩쓸었습니다. 같은 나라 선수들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 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2019년 10월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이 사상 최초였고, 최근에는 올해 2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순으로 1∼3..

카테고리 없음 2021.04.03

내달부터 5주 간 LPGA투어 최종전 일요일에 본다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 AP뉴시스 국내 골프 팬이 다음 달부터 5주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을 일요일에 시청한다. 통상 LPGA투어 최종라운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오전에 종료된다. 골프 팬은 그래서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 장면을 보기 위해 대부분 월요일 새벽부터 봐야 하는 고충을 겪는다. 그러나 국내 골프 팬은 다음 달 초부터 5주 동안 LPGA투어 최종전을 일요일 오전에 느긋하게 시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15∼17일(한국시간) 열리는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과 22∼24일 치러지는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은 모두 현지 날짜로 수∼토요일에 열린다. 따라서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날짜 토..

골프상식뉴스 2021.03.28

한국 총출동하자… 태극기, 리더보드 상단 점령

박인비의 티샷. [AP=연합뉴스] - LPGA KIA클래식 첫날 박인비 1위·김효주 2위·전인지 공동 3위 박, 버디만 6개 1타차 단독선두 양희영 공동 7위… 톱10에 4명 고진영·허미정 공동 17위 올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3주 만에 재개됐고, KIA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을 휩쓸며 ‘코리아 돌풍’을 예고했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나란히 1, 2위를 달렸고 전인지는 공동 3위다. 박인비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박인비의 뒤를 이었다. 전인..

골프상식뉴스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