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 26

오른발을 뒤로 뺀채 흔들리지 않게 스윙연습 효과적[이현지의 꿀팁레슨]

■ 이현지의 꿀팁레슨 - 중심축 고정하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비거리와 정확도, 일관성이 모두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이 중 첫 번째를 물어본다면 단연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비거리는 당연히 중요한 요소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간다면 두 번째 샷에서 보다 짧은 아이언을 잡을 수 있기에 버디를 할 기회가 많아진다. 내 골프 스코어를 줄일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비거리는 많이 나가지만 정확성이 없어 공을 계속 잃어버린다면 게임을 쉽게 풀기 어려워진다. 다음은 정확도다. 정확하게 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이 정확도를 높이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레슨이 필요하다. 프로 선수들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많은 시간을 쓰고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

골프스윙 2023.12.16

배우리, 쉽고 간결한 백스윙

프로 골퍼 배우리의 간결한 백스윙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 프로 골퍼 배우리는 한 번 배우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백스윙 포인트 3가지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되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을 ‘1번 라인’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클럽을 더 들어올릴 때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높이를 ‘2번 라인’이라고 칭한다. 마지막으로 백스윙톱을 ‘3번 라인’이라고 한다. 1번 라인 정면 백스윙에서 1번 라인만 잘 준비하면 백스윙의 90%가 완성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마추어 골퍼는 특히 1번 라인에 집중해서 연습하면 좋다. 어드레스 후 1번 라인까지 갈 때 많은 골퍼는 어깨를 먼저 돌려야 하는 건지 클럽 헤드를 먼저 뒤로 보내야 하는 건지 헷갈린다. 기억해야 할 것은..

골프스윙 2023.10.10

[김하늘의 FunFun 골프]‘컨트롤 샷’

클럽 길이와 스윙 크기 두 가지 방법 1인치 내려 잡고, 공 오래 본다는 느낌으로 백 스윙 톱에서 여유 있게, 스피드는 똑같이주말골퍼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컨트롤 샷입니다.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미스 샷을 자주 범하기 때문이죠. 필드에서 스코어를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컨트롤 샷을 익혀야 합니다. 컨트롤 샷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먼저 클럽 길이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클럽을 내려 잡고 스윙하는 방법입니다. 볼 위치와 어드레스는 바뀌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클럽을 짧게 내려 잡고 스윙을 하면 되는데요. 평소보다 1인치(약 2.54cm) 짧게 잡습니다. 로프트는 변화가 없지만 클럽의 길이가 줄어들어 캐리 거리가 적게 나가게 됩니다. 저는 1인치 정도 짧게 잡는데요. 그러면 ..

골프상식뉴스 2023.10.06

왼손이 이끌고, 오른손이 마무리하는 주말 골프

오른손만으로 하는 스윙은 클럽 헤드가 닫히는 릴리스 동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photo 민학수 '왼손은 방향, 오른손은 거리'는 오른손잡이 골퍼 기준으로 골프 스윙에서 양손의 역할을 나누는 일반적인 설명이다. 왼손으로 클럽의 움직임을 끌고 가고, 임팩트 때 오른손으로 파워를 만든다는 것이다. 정준 프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두 손을 가능한 밀착해 그립을 쥐도록 하는 건 양손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골프 스윙에서 왼손과 오른손의 작용이 서로 다른 것도 사실이다. 그걸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양손으로 번갈아가며 한 손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왼손으로만 스윙을 하면 임팩트 이후 스윙 궤도를 따라 퍼올리는 움직임이 나오고, 오른손으로만 스윙을 하면 폴..

골프상식뉴스 2023.10.04

하체 위주의 보디 턴 스윙 안돼… 팔·하체 타이밍 맞춰 연습을[이현지의 꿀팁레슨]

■ 이현지의 꿀팁레슨 - 우드 샷 미스 줄이는 법 아마추어 골퍼들은 ‘가장 어려운 골프클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부분 “우드”라고 답한다. 우드는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클럽으로 잘 칠 수 있다면 코스 공략을 할 때 유용하다. 우드는 그러나 정타를 때리지 못할 경우엔 떠안아야 할 위험 요소가 너무 많다. 그래서 아마추어 골퍼들은 우드 사용을 부담스럽게 여긴다. 남자 골퍼들은 파5 홀을 공략할 때 우드를 잘 이용하면 ‘투 온’에 성공, 좋은 스코어를 따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상당수는 우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OB가 나거나 심한 토핑으로 공이 그린을 향하지 않고 앞으로 굴러가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드는 골프백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 골퍼들에게 우드는 필수다. 두 ..

골프상식뉴스 2023.06.29

짧은 샷이든 긴 샷이든... 물 양동이처럼 휘둘러보자

어깨와 손이 그리는 삼각형을 목표 방향으로 안고 간다는 생각으로 몸통 회전을 한다. photo 민학수 ​ ​ ​ 미국의 전설적인 지도자 하비 페닉(1904~1995)은 바이런 넬슨과 톰 카이트, 벤 크렌쇼, 캐시 위트워스 같은 레전드들의 스승이었다. 하비 페닉이 쓴 '리틀 레드북'은 티칭프로의 바이블로 지금도 베스트셀러이다. 톰 카이트는 이 책의 추천사에 이렇게 적었다. "하비는 단 한 번도 '그렇게 하지 마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좀 해보는 게 어떨까?'라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제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 페닉은 훗날 많은 이들이 인용하는 스윙에 대한 비유를 남겼다. "클럽은 금속으로 만들고 공의 소재는 고무다. 따라서 기를 쓰며 힘을 들여 치지 않아도 물리법칙상 잘 날아가게 돼..

골프상식뉴스 2023.06.11

<스윙 디톡스-김가형②>머리 고정은 억지로 말고 자연스럽게

​ 스윙 때 머리가 내려 가고 들리고 하다 보면 미스샷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머리 고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잘못된 방법으로 머리를 고정하게 된다. 그럴 경우 머리가 고정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이 움직이게 된다. ​ 머리를 안 움직이고 백스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머리가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백스윙에서 머리가 내려가면 다운스윙 때 보상 동작에 의해서 머리가 다시 들리게 된다. 즉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머리 움직임이 발생한다. ​ 올바르게 머리를 고정하는 방법은 백스윙시에는 왼쪽 어깨를 따라 시선을 돌려주고, 공을 치고 나서는 오른쪽 어깨를 따라 시선과 머리를 자연스럽게 돌려 주는 게 올바른 머리 고정 방법이다. 억지로 머리를 고정하기 보다는 원리에..

운동선수 2023.05.05

양지호 프로가 말하는 틈만 나면 '맨손 몸통 회전' 해보자

맨손이나 아이언을 잡고 몸통 회전 연습을 하면 골프의 기본 동작이 저절로 해결된다. photo 민학수 ​ ​ "오빠도 공을 칠 때 이렇게 손목이 세워지고 어깨는 으쓱이가 돼?" ​ 아이언으로 공을 몇 개 쳐보던 아내 캐디 김유정(30)씨가 양지호(34) 프로에게 물었다. 뭔가 불편한 느낌으로 공을 치는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던 양 프로는 "응, 프로골퍼도 긴장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어깨가 올라가. 그런데 그렇게 되는 순간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스윙의 축이 흔들리게 돼. 당연히 샷의 정확성이 뚝 떨어지게 되지"라고 말했다. ​ "헐~" 김유정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그러면 연습할 필요가 없겠네. 어차피 프로골퍼도 실수하는데~"라고 했다. 양 프로는 "기본이 전혀 안 돼 있는 사람하고 프로도 긴장해..

골프상식뉴스 2023.04.27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이것'…에이미 조, 리힌지 동작 전수

양동이 들고 왼쪽 어깨 너머 등 뒤로 뿌려라" 조언 에이미 조가 비거리와 정확도 향상에 효과적인 리힌지 동작을 전수했다. ​ 지난 16일 에이미 조의 개인 유튜브 채널 'Golf with Aimee'엔 에이미 조가 리힌지 동작의 올바른 방법과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에이미는 "많은 골퍼가 공을 때리고 난 후의 동작인 리힌지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며 "그러나 리힌지가 잘못되면 페이스 각도부터 공의 궤도까지 틀어져 비거리와 정확도에 손실을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 양동이를 들고 리힌지 동작을 설명하는 에이미 조 [사진제공='Golf with Aimee' 영상 캡처] ​ https://youtu.be/eJuAjfX32Gc 리힌지란 스윙 동작 가운데 팔로우 스루 구간에..

골프상식뉴스 2023.04.11

이시우 코치 “고진영, 상체·골반 함께 돌리는 몸통 회전으로 정확도↑”[골프樂]

고진영 LPGA 투어 그린 적중률 1위…86.1% 송곳 아이언 샷 비결은 손목 코킹 최대한 적게…손목과 팔 일직선으로 백스윙 래깅 동작 때도 클럽 적게 끌고 내려오되 몸통 회전 임팩트-몸통 회전-폴로 스루 순으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고진영 선수는 큰 근육을 사용해야 샷의 정확성이 더 높아지는 스타일입니다.” 지난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린 고진영(28). 그는 지난해 10월만 해도 손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데다가 밸런스가 무너져 공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그런 고진영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한 달간의 동계 훈련 기간에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한 데 있다. ..

골프상식뉴스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