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4

공 안 맞으면 어드레스 체크하는 이유

고릴라가 양팔을 늘어뜨린 것처럼 힘을 빼고 어드레스를 한다. photo 민학수 없는 시간 내어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았는데 공이 말을 듣지 않는다. 있는 힘껏 쳤는데 공이 뜨지 않는 '뱀 샷'이 되거나, 공은 떴지만 휙 하고 슬라이스나 훅이 걸리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날아간다. 속상하다. 이런 씁쓸한 경험을 하고는 다시는 연습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정준 골프아카데미'에서 골프의 기본을 잘 설명한다는 평을 듣는 김정남 프로는 연습해도 잘 안되는 주말골퍼에게 먼저 어드레스부터 점검해 볼 것을 조언한다. "골프 스윙의 90%는 어드레스에서 결정된다.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는 프로 골퍼의 어드레스를 모방한다. 그런데 엄청난 함정이 있다.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 중요한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프로 골퍼의 등을..

골프상식뉴스 2023.10.28

초보골퍼 ‘호쾌한 장타’…“스윙 교정 없이 가능할까”

유럽 4승 챔프 아피반랏이 전하는 노하우 클럽헤드 스피드 늘리기보다 정타 훈련 퍼스트 스위트 스폿 확률 높이면 만족스런 비거리 확보초보골퍼는 거리 욕심이 많다. 프로 선수처럼 호쾌한 장타를 치길 원한다.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하려면 클럽헤드 스피드(clubhead speed)를 늘려야 한다. 클럽헤드 속도가 빠를수록 장타를 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300야드를 날리려면 클럽헤드 스피드가 109마일(약 175.42km)이 필요하다. 평균 아마추어 골퍼의 클럽헤드 스피드는 93.4마일(약 150.31km)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단기간에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기는 쉽지 않다. 스윙을 바꾸거나 근력 운동 등을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프로젝트다. 키라덱 아피반랏은 초보골퍼가 비..

골프상식뉴스 2023.10.17

[GD레슨] 프라이팬으로 바로잡는 백스윙

프로 골퍼의 멋진 백스윙을 보면 누구라도 흉내 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하지만 프로 골퍼와 비슷한 모양의 백스윙을 만들었다고 한들 프로 골퍼들처럼 일정한 샷을 쉽게 구사할 수는 없다. 백스윙의 전체적인 모양은 잘 만든 것 같은데도 볼이 이리저리 휘어지는 이유는 프로 골퍼들이 수많은 연습을 통해 정교하게 만들어놓은 클럽의 각도까지는 따라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백스윙의 올바른 궤도를 점검하기 위한 도구로 프라이팬을 활용하면 백스윙의 진행 상황을 스스로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방법을 잘 기억해두고 집에서도 효율적인 백스윙 연습에 매진해보자. 1. 타깃 반대 방향 손으로 프라이팬 손잡이를 잡고 타깃 쪽 손바닥은 명치에 댄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프라이팬을 사진과 같이..

골프상식뉴스 2023.09.14

[GD레슨] 다운스윙 때 오른발 잡아두기

다운스윙 때 타깃 반대 발이 빨리 떨어져 슬픈 골퍼를 위한 이토록 쉬운 처방전. '스윙의 교과서'로 불리는 로리 매킬로이가 다운스윙을 할 때 모습은 양발이 지면에 붙어 있는 착각을 들게 한다. 임팩트 직전 타깃 반대 발의 뒤꿈치가 떨어지긴 하지만, 클럽이 무릎 위치까지 내려올 때까지 발은 지면과 떨어지지 않는다. 균형 잡힌 볼 스트라이킹을 위한 매우 중요한 동작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다. 볼을 세게 치려는 마음만 앞서 타깃 반대 발이 너무 빨리 떨어지는 것. 다운스윙 때 몸이 일어나 척추각이 세워지고, 클럽이 지나갈 공간이 만들어지지 않아 이른바 '배치기'인 얼리 익스텐션이 발생한다. 코어가 잡히지 않아 모든 밸런스가 깨지고 스윙 궤도가 바뀌어 정타율은 떨어진다. 섕크와 토핑의 원..

골프상식뉴스 2023.09.13

조우영, 신한동해오픈서 17년만에 아마추어 시즌 2승 할까?

조우영 [사진=신한금융그룹] 올해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조우영(22)이 아시아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둘째날 3타차 선두로 올라서는 ‘아마 돌풍’을 일으켰다. 그가 우승하면 2006년 김경태 이후 17년만에 아마추어 시즌 2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4월 골프존오픈제주에서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첫승을 올린 조우영은 8일 인천 중구 클럽72CC오션코스(파72 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서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출발한 조우영은 13, 15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17번 홀부터 후반 1번 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고서 선두로 올라선 뒤 파5 7번 홀에서는 두 번 만에 공을 그..

골프상식뉴스 2023.09.09

[GD인터뷰] 골프 사랑꾼 '오종혁'

골프와 사랑에 빠진 오종혁. 그가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 골드메달 클럽 시타 영상 촬영을 위해 찾아왔다. ●●●가수 출신이지만 연기 경력도 꽤 오래됐다. 지금은 가수인가 배우인가. 아이돌 그룹 클릭비로 1999년에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이어가다 배우의 꿈을 품고 대학로에서 15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은 배우 오종혁이다. ●●●골프에 진심이라고 들었다.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조금만 더 늦게 할걸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결혼을 조금 더 늦게 하거나 골프를 좀 더 일찍 시작했다면 '눈치를 덜 보고 골프를 더욱 신나게 즐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농담이다.(웃음) ●●●골프 클럽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클럽 피팅을 받아본 경험은? 아쉽게도 피팅 숍에 방문해서 전문..

골프상식뉴스 2023.07.04

상체 회전이 안 되는 골퍼를 위한 비책

​ ​ 모든 골퍼의 공통된 고민은 원활하지 않은 상체 회전이다. 원인은 흉추 가동성의 범위와 외복사근, 내복사근의 근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나필라테스 원장 김여진은 이 두 가지 문제에 중점을 둬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을 소개한다. ​ 1. 한쪽 무릎 꿇고 회전하기 하체, 복부, 어깨와 흉추 가동성을 넓히고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트레이닝이다. 10회 1세트로 양쪽 3세트 반복한다. ​ ① 왼쪽 다리를 직각이 되도록 굽히고 오른쪽 무릎은 바닥에 두어 'ㄱ', 'ㄴ' 모양을 만든다. 오른손은 오른쪽 엉덩이 옆에, 왼손은 머리 위로 곧게 올린다. 등이 굽거나 허리가 꺾이지 않게 상체를 곧게 세운다. ​ ② 그다음 오른손을 머리 위로, 왼손을 왼쪽 무릎 안쪽에 댄다. ③ 오른손으로 반원을 그리며..

골프상식뉴스 2023.05.07

골프스윙코치 이경훈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모 우승

이경훈 프로필 * 이름: 이경훈 / Kyung Hoon LEE * 출생: 1969년 02월생 * 신체: 미공개 * 최초 입회: 1994.04.09 * 회원구분: 프로 * 회원번호: PR 1994-1174 * 소속: 88cc골프연습장 * 주요이력 - 前 최경주 프로 플레잉코치 - 김세영 프로 전담코치 -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지원사업단장 이경훈 스윙코치 소개 이경훈 스윙코치 부모에게도 말 못하는 비밀 털어놓으며 신뢰하는 스승 "연습에만 매진하는 제자들 안쓰러워 최선 다해 가르쳐 그들의 안식처가 되고 싶어" ◆ 챔피언을 만든 사람들 ◆ 이경훈 스윙코치(왼쪽)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자 이가영에게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경훈】..

운동선수 2023.02.12

스웨이 방지 연습법 #정예광 #골프레슨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스웨이는 백스윙 시 올바른 회전을 만들어주지 못해 하체가 옆으로 밀리는 현상을 뜻한다. 스웨이 현상이 생기게 되면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지 못하게 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도 어려워진다. 스웨이 교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Point 1_ 어드레스 시 무릎 각도 신경 쓰기 어드레스 시 무릎을 과하게 구부리게 되면 백스윙때 하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회전이 이뤄지기 때문에 스웨이 현상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다운스윙 시 체중 이동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어드레스 시 무릎이 발목 선상을 넘어오지 않게 해줘야 하체가 고정된 상태로 올바른 회전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스웨이가 발생하게 되는 현상을 교정할 수 있다. Point 2 백스윙 시 오른..

골프스윙 2022.11.14

벤츠코리아, 테일러메이드와 골프 콜렉션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한 '2022 FW 시즌 메르세데스-벤츠 골프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남성·여성용 스웨터, 귀마개, 넥워머, 양면 담요, 겨울용 모자 및 골프백 등이다. 간결한 라인이 특징이며, 의류에는 골퍼들이 어떠한 조건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테일러메이드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매년 연 2회 골프 용품 및 의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2022 FW 시즌 신제품 외 지난 3년간 출시한 골프 의류, 모자, 골프공, 캐디백 및 보스턴백 세트, 골프 파우치, 장갑 등 100여 종 이상의 협업 제품들을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 & 컬렉션 샵' 및 온라..

골프상식뉴스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