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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인터뷰] '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대회' 이정은6 "정말 즐거웠어요"

2018년 시즌이 끝난 후 대회였던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 대회에 KLPGA 대표로 참가한 이정은6는 미국 진출과 국내 잔류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2017년 KLPGA에서 6관왕을 기록했던 이정은6 였기에 그의 미국 진출은 놀랍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그에게는 가족이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운 KLPGA를 원했던 이정은6 였지만, 부모님은 딸의 미국 진출을 응원했고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미국에 온 첫 시즌, 이정은6는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는 전문가들의 놀라움 섞인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연착륙한 이정은은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

골프상식뉴스 2021.12.01

‘챔피언스 투어 최고령 우승’ 랑거, 통산 6번째 찰스 슈워브컵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 베른하르트 랑거(64·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6번째로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랑거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인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 운영한 이번 시즌에서 랑거는 2차례나 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해당 시즌에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는 찰스 슈와브컵을 받았다. 2010년과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이다. 젊은 시절 2차례 마스터스(1985년, 1993년)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출신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랑거..

골프상식뉴스 2021.11.25

'LPGA투어 Q시리즈 진출'홍예은, 에스디투와 서브 후원 계약 체결

에스디투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홍예은(왼쪽). 사진=에스디투[파이낸셜뉴스]'여자골프 기대주'홍예은(19·CJ오쇼핑)이 부동산 개발 및 투자자문 컨설팅 회사인 에스디투(주)(대표 김상덕)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예은은 2019년 호주 아마추어 최고의 대회인 호주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프로골퍼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2011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홍예은은 2018년에 세계선수권 월드아마추어 골프팀 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해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 공동19위로 선전했다. 2019년 1월에..

골프상식뉴스 2021.11.24

람보르기니 리스 부상 받은 LPGA 선수, 상금보다 보험료가 더 비싸 '울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람보르기니 2년 리스 부상을 받은 선수들이 보험료 때문에 울상이다. 파바리사 욕투안(태국)은 13일(한국시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이 홀에 걸린 '슈퍼카' 람보르기니 2년 무상 리스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욕투안은 람보르기니를 한 번 시승만 해봤을 뿐 람보르기니를 직접 가져가 운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2년 리스에 보험료가 무려 최소 3만 달러(약 3500만원)가 들기 때문이다. 욕투안이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번 상금이 2만3991 달러(약 2800만원)에 불과하다. 보험료가 시즌 상금보다 더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골프상식뉴스 2021.11.23

스타뉴스'CME 챔피언십 우승' 고진영, LPGA 올해의 선수·다승왕·상금왕 '독식'

고진영(26·솔레어)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품었다. 이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다승왕을 싹쓸이 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가 됐고, 하타오카 나사(일본)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는 공동 1위였으나 마지막날 하타오카보다 한 타를 더 줄이면서 정상에 섰다. 짜릿한 우승이었다. 1번 홀 버디로 시작한 고진영은 3번과 4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고, 6번과 8~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

골프상식뉴스 2021.11.22

생애 첫 우승자 5명..2승 김수지 1년 전보다 6억9600만원 더 벌어

투어 11년 차 곽보미, 교촌레이디스 첫 승 감격 시드전 단골이던 임진희, 첫 승으로 무명 탈출 19세 전예성, 신인 송가은 우승으로 기쁨 두배 김수지, 첫 승이어 메이저 퀸 등극..새 강자 우뚝[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모두 5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KLPGA 투어는 올해 29개 대회 총상금 269억원의 역대 최다 규모로 열렸다.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23)가 대상과 상금 그리고 다승 1위로 3관왕을 차지하며 1인자로 우뚝 선 가운데 곽보미(29)과 임진희(23), 전예성(19), 김수지(25), 송가은(21)이 새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 처음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주인공은 5월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골프상식뉴스 2021.11.22

고진영-넬리 코다-리디아 고, LPGA 최종전 첫날 동반플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고진영(26)과 넬리 코다(23·미국)가 시즌 최종전 첫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은 올해 LPGA 투어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 결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의 1위가 확정된다. 넬리 코다. 사진=AFP 현재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는 세계 랭킹 1위 코다다. 코다가 상금 223만7157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91점으로 1위에 올라 있고, 고진영이 상금 200만2161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81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

골프상식뉴스 2021.11.21

'절친' 임희정vs박현경, 왕중왕전서 자존심 대결

20일 개막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서 격돌 20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군 JNJ골프리조트에서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이 열린다. /사진=대회조직위[파이낸셜뉴스]'절친'임희정(21)과 박현경(21·이상 한국토지신탁)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군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이벤트 대회로 열리는 2021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총상금 1억7000만원·우승 상금 5000만원)에서다. 이 대회는 작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2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LF포인트 상위 8명과 초청 선수 2명 등 총 10명이다. 임희정과 박현경은 올해 나란히 1승씩을 거두는 등 안정된 기량으로 대회 출전 자격을 ..

골프상식뉴스 2021.11.20

우리도 있다... LPGA서 유종의 미 꿈꾸는 한국 골퍼들

김효주.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고진영(26)의 우승 여부, 개인 타이틀 경쟁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한국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도 주목할 포인트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런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LPGA 투어 2021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 대회는 60명만 출전해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6000만원)를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진다.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시즌..

골프상식뉴스 2021.11.19

로리 맥길로이 깨지고 구르는 사이 19승···그렇게 황제가 되는 걸까

인기 아역 배우처럼 어릴 때부터 주목, 조금만 부진하면 쏟아지는 걱정·지적 너무 솔직한 발언에 때론 여론 뭇매도, 그때마다 선선한 인정으로 대처 주근깨 소년서 어느새 가장, 현명한 플레이로 PGA 투어 19승째 "이룬 것보다 이루고 싶은 게 아직 더 많아" 퀘일 할로 클럽의 코스를 바라보는 로리 매킬로이. /샬럿=AP연합뉴스 [서울경제] 타이거 우즈(미국)처럼 극적이지는 않지만 로리 매킬로이(32)의 골프 인생도 꽤 다이내믹하다. 아홉 살에 TV 쇼에 출연해 평소 연습법이라며 세탁기 문 안으로 칩 샷을 넣던 수줍은 소년은 30대 초반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생 회원(life membership) 자격 중 하나인 20승에 1승만 남겼다. 10일(한국 시간) 미국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끝난 웰스..

골프상식뉴스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