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이 끝난 후 대회였던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 대회에 KLPGA 대표로 참가한 이정은6는 미국 진출과 국내 잔류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2017년 KLPGA에서 6관왕을 기록했던 이정은6 였기에 그의 미국 진출은 놀랍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그에게는 가족이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운 KLPGA를 원했던 이정은6 였지만, 부모님은 딸의 미국 진출을 응원했고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미국에 온 첫 시즌, 이정은6는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는 전문가들의 놀라움 섞인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연착륙한 이정은은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