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와 3000m 계주 2연패를 노리는 최민정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최근 여러 악재를 겪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24, 성남시청)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최민정은 2015, 2016,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 에이스다.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1500m,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빙상장 문이 닫히며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민정은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오르며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출전권을 땄다. 그렇게 꽃길만 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