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4

콜린 모리카와와 같은 미국 명문대 출신 골프천재 한국에는 안 나오나

학업과 운동 병행하는 시스템 갖춰야 가능한 일 초등학교부터 ‘운동기계’ 만드는 관행 바꿔야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 월드챌린지(바하마 뉴프로비던스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아깝게 세계남자 골프랭킹 1위 자리를 놓친 콜린 모리카와(24‧미국)는 미국 명문대 UC버클리의 하스경영대학을 졸업한 수재다. 학업도 우수하지만, 골프천재로도 명성이 높다. 일본계 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학업과 골프를 병행,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다. 그는 PGA투어의 비즈니스에도 관심이 많아 자신의 골프 실력에 대학 전공인 경영학을 접목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명문 UC버클리를 졸업한 ‘골프천재’ 콜린 모리카와. 사진=AFPBBNews=News1 ‘필드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괴..

골프상식뉴스 2021.12.22

‘골프 천재’ 모리카와 한국에서 나올수 있나?

공부-운동 병행 교육시스템이 만든 인재 학생-선수 구분하는 現 체계에선 불가능 양종구 논설위원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1위를 달리다 공동 5위를 하는 바람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놓친 콜린 모리카와(24·미국)는 공부 잘하는 운동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미국의 명문 비즈니스스쿨인 UC버클리의 하스경영대학을 졸업한 수재다. 일본계 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리카와는 어릴 때 9홀 대중골프장을 자주 찾는 부모 밑에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했다. 여덟 살 때 골프에 눈을 떠 선수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모든 학생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모리카와는 골프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

골프상식뉴스 2021.12.17

빅토르 호블란 프로필 태권맨’ 호블란 "벌써 세계랭킹 7위?"

빅토르 호블란이 히어로월드챌린지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벌써 세계랭킹 7위." ‘태권맨’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6.57점을 받아 지난주 9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이날 오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9야드)에서 끝난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우승상금이 100만 달러(11억9000만원), 세계랭킹 포인트까지 걸려 있다. 호블란은 지난해 2월 푸에르토리코오픈을 제패해 ‘노르웨이 최초 PGA 챔프’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고, 12월 2021시즌에 포함되는 마야코바클래식에서 2승 고지에..

골프상식뉴스 2021.12.09

[이정은6 인터뷰] '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대회' 이정은6 "정말 즐거웠어요"

2018년 시즌이 끝난 후 대회였던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 대회에 KLPGA 대표로 참가한 이정은6는 미국 진출과 국내 잔류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2017년 KLPGA에서 6관왕을 기록했던 이정은6 였기에 그의 미국 진출은 놀랍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그에게는 가족이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운 KLPGA를 원했던 이정은6 였지만, 부모님은 딸의 미국 진출을 응원했고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이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미국에 온 첫 시즌, 이정은6는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는 전문가들의 놀라움 섞인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연착륙한 이정은은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

골프상식뉴스 2021.12.01

‘챔피언스 투어 최고령 우승’ 랑거, 통산 6번째 찰스 슈워브컵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 베른하르트 랑거(64·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6번째로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랑거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인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 운영한 이번 시즌에서 랑거는 2차례나 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해당 시즌에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는 찰스 슈와브컵을 받았다. 2010년과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이다. 젊은 시절 2차례 마스터스(1985년, 1993년)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출신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랑거..

골프상식뉴스 2021.11.25

'LPGA투어 Q시리즈 진출'홍예은, 에스디투와 서브 후원 계약 체결

에스디투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홍예은(왼쪽). 사진=에스디투[파이낸셜뉴스]'여자골프 기대주'홍예은(19·CJ오쇼핑)이 부동산 개발 및 투자자문 컨설팅 회사인 에스디투(주)(대표 김상덕)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예은은 2019년 호주 아마추어 최고의 대회인 호주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국가대표 출신인 프로골퍼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2011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홍예은은 2018년에 세계선수권 월드아마추어 골프팀 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해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 공동19위로 선전했다. 2019년 1월에..

골프상식뉴스 2021.11.24

람보르기니 리스 부상 받은 LPGA 선수, 상금보다 보험료가 더 비싸 '울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람보르기니 2년 리스 부상을 받은 선수들이 보험료 때문에 울상이다. 파바리사 욕투안(태국)은 13일(한국시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이 홀에 걸린 '슈퍼카' 람보르기니 2년 무상 리스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욕투안은 람보르기니를 한 번 시승만 해봤을 뿐 람보르기니를 직접 가져가 운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2년 리스에 보험료가 무려 최소 3만 달러(약 3500만원)가 들기 때문이다. 욕투안이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번 상금이 2만3991 달러(약 2800만원)에 불과하다. 보험료가 시즌 상금보다 더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골프상식뉴스 2021.11.23

스타뉴스'CME 챔피언십 우승' 고진영, LPGA 올해의 선수·다승왕·상금왕 '독식'

고진영(26·솔레어)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품었다. 이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다승왕을 싹쓸이 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가 됐고, 하타오카 나사(일본)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는 공동 1위였으나 마지막날 하타오카보다 한 타를 더 줄이면서 정상에 섰다. 짜릿한 우승이었다. 1번 홀 버디로 시작한 고진영은 3번과 4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고, 6번과 8~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

골프상식뉴스 2021.11.22

생애 첫 우승자 5명..2승 김수지 1년 전보다 6억9600만원 더 벌어

투어 11년 차 곽보미, 교촌레이디스 첫 승 감격 시드전 단골이던 임진희, 첫 승으로 무명 탈출 19세 전예성, 신인 송가은 우승으로 기쁨 두배 김수지, 첫 승이어 메이저 퀸 등극..새 강자 우뚝[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모두 5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KLPGA 투어는 올해 29개 대회 총상금 269억원의 역대 최다 규모로 열렸다.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23)가 대상과 상금 그리고 다승 1위로 3관왕을 차지하며 1인자로 우뚝 선 가운데 곽보미(29)과 임진희(23), 전예성(19), 김수지(25), 송가은(21)이 새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 처음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주인공은 5월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골프상식뉴스 2021.11.22

고진영-넬리 코다-리디아 고, LPGA 최종전 첫날 동반플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고진영(26)과 넬리 코다(23·미국)가 시즌 최종전 첫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은 올해 LPGA 투어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 결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의 1위가 확정된다. 넬리 코다. 사진=AFP 현재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는 세계 랭킹 1위 코다다. 코다가 상금 223만7157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91점으로 1위에 올라 있고, 고진영이 상금 200만2161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81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

골프상식뉴스 202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