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67

[황준곤 프로 ]아들 응원에 힘 펄펄 황중곤…빌린 퍼터로 15억원 대회 선두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6개 낚아채 임성재·허인회와 공동 선두 롱 퍼터로 퍼트 고민 해결 “10년 쓴 것 같은 편안함” AG 금메달리스트들도 선전 아들 황현태 군의 응원을 받은 황중곤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경기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임정우 기자이번에는 현태 아빠다.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려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황중곤이 버디쇼를 펼치며 또 한 명의 아빠·엄마 골퍼 챔피언이 될 기회를 잡았다. 황중곤은 12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챈 황중곤은 임성재,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9월 첫아이가 태어난 황중곤은 ..

운동선수 2023.10.13

강경남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투어 20년차에도 펄펄나는 강경남 아내와 두 딸 응원이 젊음의 묘약 게으른 천재? 알고 보면 연습벌레 10년 후엔 미국 시니어 무대 도전 강경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과 아내 정가희씨, 첫째 딸 유주, 둘째 딸 하린 양. 사진=유영호 [서울경제] 두 딸을 바라보는 강경남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 아이들은 낯선 아저씨들과 언니들 앞이라 부끄러우면서도 아빠와 사진을 찍는다는 기쁨에 까르르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의 일이다. 강경남은 ‘강한 남자’ ‘승부사’ ‘멘탈 갑’ 등으로 불렸다. 상남자다. 하지만 요즘은 부드러워졌다. 마흔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희석제로 작용한 걸까. 가장 큰 요인은 여자 셋과 동거를 하면서다. 그를 사로잡은 여자 셋은 두 딸과 아내다. 강한 남자..

운동선수 2023.10.12

골프선수 김성현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김성현.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꿈의 58타' '먼데이 신화' '콘페리투어 신인왕' 등 보유한 기록만 놓고 보면 그 어떤 신인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내내 '특급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그를 따라다녔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 맞이한 루키 시즌. 김성현(25)은 어떻게 평가할까? PGA 투어 '가을 시리즈' 개막전인 9월 중순 국내에서 김성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요즘 어떻게 지냈나요? "9월 초에 스폰서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이 한국에서 열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섰고요. 이후로는 열심히 훈련하면서 PGA 투어 가을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 그토록 바라던 미국 진..

운동선수 2023.10.09

유현조 “장타는 나의 힘”...LPGA 프로들 사이서 유일한 아마추어 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골프 대표팀이 2일 전원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그 중 유현조(18)가 따낸 메달은 두 개다. 여자 단체전에서 김민솔(17), 임지유(18)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입상했다. 1일 중국 항저우시 서호국제코스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건 유현조./뉴시스 유현조는 지난 1일 중국 항저우시 서호국제코스(파72·6030m)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 잡아내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쳤다. 개인전 금메달 아르피차야 유볼(21·태국·19언더파)과 3타 차, 은메달 아디티 아쇼크(25·인도·17언더파)와는 1타 차였다. 유현조는 후반 9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무서..

골프상식뉴스 2023.10.02

김민솔,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3R 공동 5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김민솔.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여자골프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이 더욱 힘겨워졌다. 김민솔(수성방통고)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5위에 올랐다. 22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인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12타 차다. 김민솔은 앞선 이틀 동안 버디를 했던 8번 홀(파5)에서 4타나 잃은 것이 아쉬웠다. 금메달 도전은 사실상 무산됐으나 3위 린시위(중국·14언더파 202타)와는 4타 차라서 마지막 날 극적인 메달권 진입을 기대할 만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부의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아쇼..

골프상식뉴스 2023.10.01

최민채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최민채 KLPGA 프로 청소년 대회 때 두각 ‘골프계 신동’ 다양한 미디어 넘나들며 ‘팬몰이’ 최민채 KLPGA 프로가 골프채를 두손으로 감싼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미녀 골퍼, 패셔니스타, 10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최민채(26) 프로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너무 많다. 여러 골프 방송과 인스타그램 등 각종 미디어를 넘나들며 골프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 프로는 자신의 목표를 ‘골프 대중화’라고 당차게 말했다. 최 프로는 “어린이들도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가는 것보다 골프를 접할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또 소셜미디어에서도 골프라는 해시태그가 인기거든요”라면서 “저 또한 인플러언서로서 골프를 대중화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

운동선수 2023.09.29

정소이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모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50위로 컷 통과 예상 지난주 생애 첫 준우승으로 상금 순위 49위까지 상승 정소이. ⓒ KLPGA[인천 청라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지난주 데뷔 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던 ‘루키’ 정소이(21, 노랑통닭) 정소이는 2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50위에 올라 컷 통과를 앞두고 있다. 2020년 프로가 된 정소이는 2년간 드림투어에서 담금질을 거친 뒤 올 시즌 1부 투어에 올라와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성적은 다소 들쭉날쭉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22개 대회에 참가해 컷 통과와 탈락을 정확히 11차례씩 경험했다. 컷..

운동선수 2023.09.28

문정민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우승

문정민/KLPGA 문정민/KLPG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6509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군산CC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서 문정민(21,SBI저축은행)이 2주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KLPGA는 26일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솎아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 그룹에 오른 문정민은 최종라운드에서도 공격적인 공략으로 스코어를 맹렬히 줄여 나갔다. 최종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듯한 문정민은 다음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더니, 6번 홀까지 총 5개 연속 버디를 잡는 신들린 모습을 선보였..

운동선수 2023.09.27

조우영 프로필 키 나이 고향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면서 좌절하기도 했지만, 이제 꿈의 무대에 오를 시간. 목표는 최정상. 금의환향을 기대하며. 종목 불문하고 프로 선수라면 모두 한 번쯤은 꿈꾸는 국가대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소중한 기회다. 국가대표 상비군 조우영에게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은 각별하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 지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됐다. 비교적 적지 않은 나이에 국가대표를 하며 아시안게임까지 눈앞에 뒀는데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건가 싶어 상심이 컸다. 대한골프협회가 국가대표를 재선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조우영은 올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출발도 좋다. 지난 3월 스릭슨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물론, 4월 코리안투어 골프존오픈..

운동선수 2023.09.26

골프선수 최승빈 프로필 키 나이 고향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된 '영건' 최승빈.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신예 최승빈(22)이 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최승빈은 22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윤상필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최승빈은 이로써 지난 6월 KPGA선수권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데 이어 3개월 만에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최승빈은 이틀간 버디 12개에 보기 2개로 10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게 됐다. 최승빈은 경기 후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부터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샷 감이 좋아지고 있..

운동선수 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