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아메리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한 재미교포 케빈 나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도전유러피언투어 개막전에는 토머스·매킬로이 등 라인업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19)이 2021년 들어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 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세웠던 김주형은 이후 PGA 투어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지난해 9∼10월에 열린 세이프웨이오픈, 코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