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43’ 의 매력 골프공의 직경은 43㎜이다. 골프는 매 홀 티잉 구역에서 출발해 직경 43㎜의 공을 직경 4.3인치(108㎜)의 홀에 넣음으로써 마무리 되는 게임이다. 공을 홀에 넣지 않는 한 당연히 마무리 되지 못한다. 마무리가 되지 않는 출발이나 과정은 의미가 없다. “아마추어는 티잉 구역에서 홀에 이르는 연습을 하고, 프로는 홀에서부터 티잉 구역에 이르는 연습을 한다”는 말은 프로가 퍼팅 연습에 쏟는 정성을 강조한다. 공의 두 배가 넘는 직경의 홀에 공을 넣는 퍼팅은 어려울 수 있지만 언제 어느 위치에서든 성공이 가능하다. 올바른 퍼팅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대로 연습함이 퍼팅 성공 가능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하고 당연한 지름길이다. 골프 스코어의 43%는 퍼팅이 차지한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