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3

[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동반자 공에 맞고 ‘홀인원’

외부 영향으로 움직인 볼 원래 지점 리플레이스 벌타 없고, 정확한 지점 모를 때 추정 플레이 상대 공을 맞힌 볼은 정지한 지점에서 재개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파3 홀에서 티샷을 완벽하게 했다. 홀인원이 되는 줄 알았는데 바로 앞에서 멈췄다. 1cm만 더 가도 홀인원을 작성할 수 있는 아쉬운 순간이다. 동반 플레이어도 티샷을 잘했다. 공은 홀 쪽으로 굴러가더니 먼저 있던 공을 홀에 밀어 넣었다. 상대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홀인원’이 됐다. 하지만 이는 홀인원이 아니다. 골프..

골프상식뉴스 2024.01.10

람보르기니 리스 부상 받은 LPGA 선수, 상금보다 보험료가 더 비싸 '울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람보르기니 2년 리스 부상을 받은 선수들이 보험료 때문에 울상이다. 파바리사 욕투안(태국)은 13일(한국시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이 홀에 걸린 '슈퍼카' 람보르기니 2년 무상 리스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욕투안은 람보르기니를 한 번 시승만 해봤을 뿐 람보르기니를 직접 가져가 운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2년 리스에 보험료가 무려 최소 3만 달러(약 3500만원)가 들기 때문이다. 욕투안이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번 상금이 2만3991 달러(약 2800만원)에 불과하다. 보험료가 시즌 상금보다 더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골프상식뉴스 2021.11.23

‘파4 홀인원’ 기록한 문경준 “그저 웃음만 나왔다”

문경준이 25일 케냐 나이로비의 카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케나 사바나클래식 2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뒤 활짝 웃고 있다. 문경준 제공 문경준(38ㆍNH농협은행)이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343야드로 세팅 된 파4 홀에서 홀인원(앨버트로스)을 기록했다. 비록 대회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인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진기록에 함박웃음 지었다는 그는 “이 홀인원이 2021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경준은 25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의 카렌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케냐 사바나 클래식(총상금 100만 유로) 2라운드에서 믿기 힘든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문경준은 “드라이버 티샷이 똑바로 날아갔고, 페어웨이에 떨어진 뒤 그린에 올라가는 건 봤다”며..

골프상식뉴스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