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해비치CC제주. 해비치CC제주 제공 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 이른바 ‘해비치(Haevichi)’에 자리 잡고 있어서일까, 골프장에 들어선 순간 범상치 않은 상서로운 기운이 감돈다. 한반도에서 가장 일찌기 봄을 맞이한다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해비치CC 제주다. 골프장 이름에 ‘해비치’를 그대로 갖다 붙인 것은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 천혜의 자연경관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골프장은 진입로에서 클럽하우스에 이르는 길에서부터 잘 정돈된 회원제 골프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체적인 느낌은 고급스러운 세련미다. 제주 푸른 바다, 한라산을 배경으로한 울창한 숲, 올록볼록한 능선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