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석교상사[파이낸셜뉴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늘한 우리 말로 새해 인사를 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타이거 우즈 볼 광고 설날 편'에서다. 우즈의 "치고예요, 대박" 등 앞선 광고 버전은 국내 골프팬들 사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 골프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자, 다시 한번 한글 버전을 만들어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됐던 영상에서는 우즈의 발음이 정확치 않아 짧은 기간 동안 이벤트 성으로 공개했으나, 이번엔 본격적으로 광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상 속에서 우즈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우리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한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이와 함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