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석 젠핏엑스 대표이사 헤드·샤프트 데이터 모으고 통합 분석 알고리즘 만들어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받아 AI 피팅 시스템 '빅스' 완성해 손호석 젠핏엑스 대표가 AI 피팅 솔루션 '빅스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스크린 골프를 치듯 쓰던 드라이버로 몇 차례 스윙을 하니 모니터에 스윙스피드, 스핀 양, 발사 각도 등 익숙한 숫자들이 새겨진다. 여기까지는 여느 스윙분석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후 스윙 데이터와 체형 정보, 핸디, 구력 등을 젠핏엑스 '빅스(VICX) 시스템'에 입력하자 화면에 67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지금 쓰는 드라이버와 내 스윙의 매칭지수다. 딱 맞는 클럽을 쓴다면 매칭지수가 최대 33점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후 인공지능(AI)은 특정 브랜드의 드라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