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2

진정한 프라이빗 클럽,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해외 골프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겨울일수록 여유롭게 라운드할 수 있는 국내 회원권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흥미로운 레이아웃, 여유로운 티오프 간격, 여기에 프리미엄 서비 스까지 제공하는 명문 클럽 회원권은 골퍼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대대적인 투자와 리뉴얼로 프라이빗 소셜 클럽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제이드팰리스를 주목해보자.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자연 친화적 코스에서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명문 클럽으로 20년 동안 사랑받아왔다. 이곳이 올해부터 소수 회원의 새로운 멤버십 체계를 구축해 진정한 프라이빗 클럽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제이드팰리스의 코스는 호주 골프 레전드인 '백상어' 그렉 노먼이 직접 설계했다. 해발 453m 월두봉의 능선과 ..

골프상식뉴스 2024.01.15

<정대균기자의 한국 골프장 순례①>한국의 페블비치-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해남 파인비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의 시그내처인 비치코스 6번홀 전경. 파인비치골프링크스 ◀관능적 서정이 넘치는 한반도 끝자락 새벽 6시. 하루를 시작하기엔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선잠을 깨서인지 몸은 그닥 개운치 않았다. 목적지까지 4시간30분, 결코 짧은 여행길은 아니다. 그럼에도 가슴은 콩닥콩닥 두방망이질이다. 아마도 저만치 와있는 봄을 지척에서 보고, 호흡하고, 만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인 듯하다. 그렇게 버스는 한반도 땅끝 전남 해남군 화원면 화원반도에 자리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이사 허명호)를 향해 출발했다. 고려 시대 어느 시인은 달마산에 올라 해남의 다도해를 바라보며 ‘산은 백번을 돌고 물은 천 굽이 굽이치..

골프상식뉴스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