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의 무게로 지나가게 하는 느낌을 가질 때 일정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photo 민학수 주말골퍼가 열심히 노력해도 300야드 장타를 날리기는 어렵다. 몸이 받쳐줘야 하고, 스윙 메커니즘도 나무랄 데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퍼팅은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한다면 주말골퍼가 가장 빠른 성취를 맛볼 수 있는 분야다. 골프를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국진씨는 드라이버 비거리에서는 프로골퍼에 비길 수 없지만, 퍼팅은 프로골퍼도 감탄하는 솜씨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상당수 주말골퍼는 샷은 그럭저럭 해볼 만한데, 퍼팅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소연한다. 왜 그럴까? 정준 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보통 퍼팅이 약한 아마추어 골퍼는 퍼팅하면서 몸이 따라 나간다"며 "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