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펏 패턴 테스트 이용한 데이터 위주의 분석 인기 실수 분석해 부족한 스킬 돕는 훈련에 힘써 2016년 퍼팅 코치 시작…첫 제자 이정은 성공 후 입소문 선수들 퍼터 헤드 디자인·옵션 고르는 데도 도움 “그립 견고하게 잡고…스트로크 시 그립 면 비틀지 않아야 방향성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19년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이정은(27)은 최근 최종환 원장을 찾아 ‘퍼팅 세션’을 진행하며 미국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퍼팅 세션은 홀에서 60cm, 90cm, 120cm, 150cm 등 30cm 간격으로 마크해 원을 만들고 10분 안에 얼마나 많이 성공하는지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홀에서 90cm 거리의 퍼트에 성공하면 120cm를 시도할 수 있지만, 90cm 퍼트에 실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