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연습 5

'미스 샷' 연습하기

퍼팅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한국에서 17승(정규투어 15승, 이벤트대회 2승), 일본에서 10승(정규투어 8승, 시니어투어 2승)을 거둔 고우순 프로가 보여준다. 그는 퍼팅을 깎아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프로 생활 내내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퍼팅 분야 1, 2등을 다퉜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갸우뚱했지만 신기할 정도로 공은 쏙쏙 홀에 들어갔다. 쇼트게임의 달인이기도 했다. 비결은 거리가 짧고 쉬워 보일수록 절대 머리를 들지 않고 공이 들어가는 소리를 귀로 듣는 것이었다. 그래야 늘 반복 가능한 샷을 할 수 있다. 고 프로는 퍼팅을 깎아치고, 쇼트게임에서도 늘 일정한 스핀을 거는 자신만의 비법을 통해 정확한 거리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퍼팅을 깎아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신의 퍼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

골프상식뉴스 2023.12.11

퍼팅 잘하는 법

퍼터의 무게로 지나가게 하는 느낌을 가질 때 일정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photo 민학수 주말골퍼가 열심히 노력해도 300야드 장타를 날리기는 어렵다. 몸이 받쳐줘야 하고, 스윙 메커니즘도 나무랄 데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퍼팅은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한다면 주말골퍼가 가장 빠른 성취를 맛볼 수 있는 분야다. 골프를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국진씨는 드라이버 비거리에서는 프로골퍼에 비길 수 없지만, 퍼팅은 프로골퍼도 감탄하는 솜씨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상당수 주말골퍼는 샷은 그럭저럭 해볼 만한데, 퍼팅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소연한다. 왜 그럴까? 정준 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보통 퍼팅이 약한 아마추어 골퍼는 퍼팅하면서 몸이 따라 나간다"며 "거리는..

골프상식뉴스 2023.11.25

[스티븐 스위니] PGA투어 선수들의 퍼팅 비법 훔치기 ①

골퍼라면 퍼팅 한 타의 소중함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골퍼가 퍼팅을 잘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연습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을 자주 접한다. 퍼팅 매트 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퍼팅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투어 선수들은 다양한 드릴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퍼팅 실력을 높인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퍼팅 연습법을 참고하면 여러분도 투어 선수의 노하우를 훔칠 수 있다. ▲스틱으로 만드는 스트로크 이 드릴은 많은 투어 선수가 한 번쯤은 해봤을 정도로 매우 효과적인 퍼팅 스트로크 연습법이다. 준비물은 얼라인먼트 스틱 두 개와 고무줄 한 개다. 두 개의 스틱 끝이 맞닿은 상태에서 스틱 끝을 고무줄로 묶고 다른 한쪽은 사진과 같이 겨드랑이에 끼워 넣..

골프상식뉴스 2023.03.11

[김하늘의 FunFun 골프]"퍼팅은 돈이다"

그립 단단히 잡고, 다리는 어깨 너비 볼 위치 살짝 왼쪽, 손목 각도 유지 ‘퍼팅은 돈’이라고 합니다. 드라이버로 300m를 보내는 장타나 1m 거리의 퍼팅은 똑같은 1타입니다. 주말골퍼들은 필드 약속이 잡히면 연습장에 가서 열심히 샷 훈련을 하는데, 라운드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퍼팅 연습을 하는 분들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겨울철에는 야외에서 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집에서 매트를 깔고 퍼팅 스트로크를 한다면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내 퍼팅 훈련법입니다. 먼저 그립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립에 힘이 빠지면 스트로크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립을 단단히 잡고 퍼팅을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로 서고요. 공..

골프상식뉴스 2023.02.10

[염동훈] 프로 골퍼가 애용하는 퍼팅 공략법

코스 공략이 중요한 것처럼 퍼팅도 전략이 필요하다. 프로 골퍼들의 퍼팅 연습법을 참고해 그린 공략에 나서보자. ▲변화무쌍 그린 대비하기 이 연습법은 매주 다른 골프장에서 다양한 그린 스피드를 마주하는 투어 프로들이 애용하는 연습법이다. 또 매치플레이와 연장전 등 공격적인 퍼트와 수비적인 퍼트를 선택해야 할 때도 유용하다. 준비물은 티 세 개다. 사진 속의 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약한 경사가 있는 훅 라인에서 3m 퍼트를 앞두고 있고 홀 옆에 5cm 간격으로 티를 꽂아두었다. 세 개의 티는 볼이 구르는 스피드에 따라 겨냥하는 곳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홀 우측 끝에 있는 흰색 티를 겨냥한다면 강하게 스트로크를 해야 홀인이 가능할 것이다. 반대로 홀에서 가장 먼 티를 겨냥한다면 부드러운 스트로크..

골프상식뉴스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