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이 25일 케냐 나이로비의 카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케나 사바나클래식 2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뒤 활짝 웃고 있다. 문경준 제공 문경준(38ㆍNH농협은행)이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343야드로 세팅 된 파4 홀에서 홀인원(앨버트로스)을 기록했다. 비록 대회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인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진기록에 함박웃음 지었다는 그는 “이 홀인원이 2021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경준은 25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의 카렌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케냐 사바나 클래식(총상금 100만 유로) 2라운드에서 믿기 힘든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문경준은 “드라이버 티샷이 똑바로 날아갔고, 페어웨이에 떨어진 뒤 그린에 올라가는 건 봤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