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족 3명은 리제너론 최대 주주인 회사 주식 보유 스스로 지원 금지했던 태아 유래 세포 사용 ‘자가당착’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제약사 리제너론의 실험용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기적의 치료제’라고 치켜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임상시험이 채 끝나지 않아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제너론 최고경영자(CEO)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회사의 실험용 치료제 개발에는 임신중절된 태아 유래 세포가 쓰여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보수 지지층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에도 놓였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리제너론사의 실험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기적”이라고 선전하면서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