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2

'동성애 혐오 발언' 토머스, 타이틀리스트 교육 참여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한 저스틴 토머스(28·미국)가 후원사 타이틀리스트의 다양성·포용력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국 ESPN은 "지난달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동성애 혐오 비방을 한 토머스가 후원사인 타이틀리스트 지도부와 전날 밤 이야기를 나눴고, 타이틀리스트는 토머스를 다양성·포용력 교육에 참여하도록 초대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토머스는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2m 파 퍼트를 놓치고 동성애 혐오가 담긴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사과했지만 실언으로 인한 후유증은 상당했다. 의류 업체 랄프로렌은 토머스의 의류 후원을 중단했고, 후원사인 시티은행은 토머스에게 후원금 일부를 성 소수자(LGBTQ) 돕기에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토머스는 L..

카테고리 없음 2021.02.09

우즈 "골프 치는 아들, 보기 좋아"…토머스 부자와 동반 라운드

11세 아들 찰리와 함께 이벤트 대회에 출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우즈와 그의 아들 찰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골프 메이저 대회 또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 조를 이뤄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 이 대회에 처음 아들과 함께 나온 우즈는 18일 프로암을 마친 뒤 "아들이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다"며 "샷의 느낌을 즐기고, 골프를 재미있어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미국 골프 매체들은 우즈와 찰리가 스윙하는 동영상을 나란히 올려놓고 비슷한 점을 분석하는 등 찰리..

골프상식뉴스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