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LPGA 개막전 연장 우승, 동생 넬리 3위, 아버지 페트로 테니스 메이저 호주오픈 챔프, 어머니와 남동생도 테니스 선수 출신 제시카(오른쪽)-넬리 코르다 자매가 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피는 속일 수 없다." 미국의 제시카-넬리 코르다 자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언니 제시카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포시즌골프&스포츠클럽(파71ㆍ664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대니엘 강(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18년 혼다LPGA타일랜드 이후 3년 만에 통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