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프로필 3

매킬로이, 쇼트게임 좋아진 비결…"우즈와 이틀에 한 번 연락"

비록 골프 황제는 필드를 잠시 떠났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건 여전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022-23시즌을 마무리하고 라이더컵을 앞두면서 골프 팟캐스트 '오프 더 볼스 골프 위클리'에 출연해 타이거 우즈(미국)의 근황을 전했다. 매주 이틀에 한 번은 꼭 우즈와 연락한다는 매킬로이는 "훌륭한 자원이다"면서 "우리는 플로리다에서도 가까이 산다. 내가 물어보면, 그는 아들 찰리 외에는 안 보여줬을 것들을 직접 보여준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전했다. 우즈 덕분일까. 올해 매킬로이의 쇼트게임 실력은 좋아졌다. 어프로치 이득 타수는 0.732타로, 지난 시즌 14위에서 7위까지 끌어올렸다. 2020~21시즌에는 어프로치 이득 타수 0.403타로, 35위에 그친 바 ..

운동선수 2023.09.12

우즈 ‘구원투수 등판’…"PGA투어 이사 합류"

모너핸 커미셔너, 정책이사회 이사 선임 PGA 최상급 결정 기구…‘현역 선수’ 6명‘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제이 모너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는 2일(현지시간) "우즈를 PGA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 문제로 혼돈에 빠진 PGA투어의 해결사로 나섰다. PIF와 협상을 비밀리에 진행하다 선수들의 반발에 사퇴 위기에 몰린 모너핸 커미셔너가 두 손을 들고 선수들에게 영향력이 큰 우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타이거 우즈 우즈는 "PGA투어 선수들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지금은 투어에 중요한 시점이다. 팬, 스폰서, 선수를 포함한 모든 투어 이해 관계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골프상식뉴스 2023.08.04

다리 불편한 우즈, 360야드 장타 비결은 코어운동

[봄 골프, 몸부터 만들자] [中] 당신도 ‘대포’ 될 수 있다 양지아 대표가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을 보여주고 있다./ 장련성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여전히 걸음이 불편한 타이거 우즈가 젊은 선수들보다 더 멀리 공을 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주말 골퍼도 코어(core) 운동을 하면 스스로 놀랄 정도로 비거리가 늘 수 있어요.” ​ 국내에서 손꼽히는 #골프 #트레이닝 #전문가 #양지아 대표(제이 필라테스 & 바디웍스)는 얼마 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우즈가 전성기 못지않은 장타를 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우즈는 360야드 장타에 시속 180마일 볼 스피드를 자랑했다. 장타자들은 대개 지면 반발력을 이용한다. 그래서 ..

운동선수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