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아들 2

"내가 바로 우즈의 아들" 이글 잡은 열한 살 찰리

‘부전자전’이라더니. 타이거 우즈(45·미국)의 11세 아들 찰리가 아빠와 나선 이벤트 대회에서 멋진 이글을 잡았다. 찰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3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우승자 20명이 가족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다. 찰리는 우즈와 그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8월 지역 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사실이 알려지고 우즈를 닮은 면모가 부각되면서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기량을 선보이게 된 이번 대회 출전도 주목받았다. 1라운드에서 우즈 부자는 나란히 보라색 상의에 검은 바지를 맞춰 입고 나왔다. 첫 홀 아빠의 두 번째 샷과 찰리의 퍼트로 버디를 ..

골프상식뉴스 2020.12.22

우즈 "골프 치는 아들, 보기 좋아"…토머스 부자와 동반 라운드

11세 아들 찰리와 함께 이벤트 대회에 출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우즈와 그의 아들 찰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골프 메이저 대회 또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 조를 이뤄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 이 대회에 처음 아들과 함께 나온 우즈는 18일 프로암을 마친 뒤 "아들이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다"며 "샷의 느낌을 즐기고, 골프를 재미있어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미국 골프 매체들은 우즈와 찰리가 스윙하는 동영상을 나란히 올려놓고 비슷한 점을 분석하는 등 찰리..

골프상식뉴스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