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몸살 등 보여…증상 발현 전후 5일간 근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사이프러스컨트리클럽(이하 사이프러스CC)에 근무하는 경기보조원(캐디)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오후 8시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사이프러스CC에 근무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 방역당국은 사이프러스CC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35명(직원 59명, 경기보조원 7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역학조사를 통해 골프장을 비롯해 A씨의 접촉자와 방문지를 파악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27일 오전 11시경 제주시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