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윙 4

[장일환 교수의 숨어있는 1인치] <5>‘클럽을 던진다’는 의미

하체 골반 먼저 돌면서, 오른팔 펴지고, 체중 왼발로 넘어가야 백스윙 톱에서 오른 팔꿈치는 땅 쪽을 향해야 클럽헤드를 던질 수 있어야, 자신의 신체조건에서 최대 속도와 파워을 낼 수 있다. 장일환 교수 제공 골프 스윙에서 클럽을 던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클럽을 던진다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임팩트 시에 클럽헤드가 최대의 속도와 파워를 낼 수 있는 스윙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것을 말한다. 시원하고 호쾌한 스윙을 하는 프로골퍼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PGA 톱 클래스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나 저스틴 토마스의 드라이브 샷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뻥 뚫리도록 해준다. 수준급의 선수들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눈을 감고도 클럽을 던질 정도 몸에 배어 있다. 클럽을 던질 때, 동작적 특성으로는 하체 골반이 먼..

골프상식뉴스 2023.12.08

치킨 윙을 없애는 방법

스윙 내내 왼쪽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 슬라이스의 주범인 닭 날개를 없앨 수 있다. photo 민학수 공이 잘 맞지 않을 때 스윙 자세를 보면 대개 양팔의 위치가 어정쩡하다. 이른바 치킨 윙(chicken wing·닭 날개)은 백스윙 때 오른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폴로 스루 때 왼쪽 팔꿈치가 벌어지는 모습이 닭 날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 팔꿈치가 몸통 앞에서 벌어지지 않고 잘 붙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스윙 궤도가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몸통회전이 잘 이뤄지지 않고 그립과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채 스윙하면 여지없이 닭 날개 모양이 나오게 된다. 정준 프로의 설명이다. "백스윙은 왼팔 겨드랑이에 힘을 주고 몸에 밀착시켜 손이 몸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멀리 치겠다는 욕..

골프상식뉴스 2023.10.22

손이 헤드보다 앞서면 슬라이스 발생… 그립에 힘 빼고 스윙을[이현지의 꿀팁레슨]

■ 이현지의 꿀팁레슨 - 드라이버 잘 치는 요령 골퍼라면 누구나 페어웨이를 향해 쭉 뻗어 나가는 멋진 티샷을 마음에 품고 필드로 나설 것이다. 이는 아마추어 골퍼뿐 아니라 프로 골퍼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의 현실은 힘이 잔뜩 들어간 탓에 미스 샷을 하게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라운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프로 선수들도 종종 첫 홀에서 실수가 나온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첫 홀뿐 아니라 스윙을 할 때 잔뜩 힘이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성인이 되어 골프에 입문한 경우라면 생각만큼 유연하지 못한 몸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스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초보일수록 공이 목표한 지점의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골프상식뉴스 2023.03.30

왼쪽 겨드랑이 붙이기’…개막전 우승자 문도엽의 장타 비결

문도엽(30)은 올 시즌 장타자로 거듭났다.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가 300야드를 넘기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개막전 우승도 차지했다. 문도엽의 장타 비결은 왼쪽 겨드랑이를 붙이면서 회전하는 스윙이다. 문도엽은 “다운스윙부터 폴로스루까지 왼쪽 겨드랑이가 벌어지면 안 된다”며 “임팩트부터 피니시까지 왼쪽 겨드랑이를 붙이면서 돌린다는 생각으로 스윙해야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왼쪽 겨드랑이가 벌어지면 안 되는 이유는 몸의 회전을 막기 때문이다. 그는 “왼쪽 겨드랑이가 벌어지면 치킨윙이라는 좋지 않은 자세가 나오게 된다”며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임팩트 구간 이후 가속이 중요한데 왼쪽 겨드랑이를 붙이면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 겨드랑이가 벌어지는 걸 방지..

골프상식뉴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