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호성(50)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둘째 날까지 상위권을 유지해 최종전 진출에 가까워졌다. 최호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안신토의 소보바 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경기 막판 5개 홀 연속 버디를 앞세워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올랐던 최호성은 이날 순위가 4계단 밀렸으나 톱10을 유지해 최종전 진출에 조금 더 다가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1차 예선 결과에 따라서 오는 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챔피언십 코스에서 열리는 Q스쿨 최종전에 나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