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韓선수 1호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2022시즌 시작 시즌 3승과 메이저 우승 도전 "골프 원없이 칠 수 있는 아침 해 뜨면 열정 차올라 첫 티샷 지금도 설렌다" 프로골퍼로 28번째 시즌을 앞둔 최경주가 엄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 = 최경주] '한국 남자 골프의 전설' 최경주(52)는 28년째 프로골퍼로 살고 있다. 재단 이사장, 프레지던츠컵 부단장 등 다양한 명함을 갖고 있지만 그는 프로골퍼를 항상 먼저 내세운다. 28번째 새 시즌을 앞둔 최경주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설렘과 긴장감이 묻어났다. 올해 최경주가 활약할 무대는 만 50세가 넘는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챔피언스투어다. 지난해 한국 선수 첫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최경주는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치른다. 그는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