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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마스터스 타이틀방어 위해 텍사스오픈 기권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 불참한다. 존슨은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텍사스오픈이 열리는 기간에 집에서 쉬면서 다음 대회인 마스터스를 준비하겠다”며 기권을 알렸다. 존슨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텍사스 오픈 스폰서와 (개최지) 샌안토니오의 골프 팬들에게 죄송하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텍사스오픈에 출전 신청을 낸 존슨은 지난 27일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흘 만에 이를 번복한 것이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오는 4월 9일 개막하며 텍사스오픈은 바로 전 주인 4월 2일 열린다. 지난해 11월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존슨은 대회 2..

골프상식뉴스 2021.04.01

<이인세의 골프역사… 그 위대한 순간들>21세 美 스피스, 1923년이후 US오픈 사상 최연소 우승

이인세 골프역사칼럼니스트 스피스 5언더 선두로 경기 마치고 4언더 존슨, 18번홀 이글퍼트 실패 버디퍼트도 빗나가 연장전 무산… 한해 마스터스 이어 메이저 2연승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 시애틀의 태평양 바닷가에 조성된 챔퍼스베이골프클럽에서 처음 열렸던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바다를 끼고 나무 한 그루 없이 오직 갈대와 모래로만 만든 링크스 코스로 마치 스코틀랜드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3라운드에서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브랜던 그레이스, 그리고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가 4언더파로 공동선두. 가장 어린 3년 차 스피스가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을 지녔다. 스피스는 불과 2개월 전 열린 마스터스에서 21세에 정상에 올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

골프상식뉴스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