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정지유(25)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루키 정지유를 월간 소식지 KLPGA Members의 2월호 '스타 클로즈업' 토너에 집중 조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열여덟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정지유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지난 2015년 KLPGA에 입회한 뒤 5년 동안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갈고닦는 데 집중했다. 정지유는 지난 2019년 열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는 50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의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한 정지유는 WEST OCEAN CC 드림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