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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보이는 슬럼프의 끝' 전인지 "잘해낼 것이라는 믿음 가져요

올 시즌 전인지는 과거와는 다른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탑텐에만 7번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에서 펼쳐졌던 BMW 챔피언십에서도 전인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전인지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은 경기의 기복이 적다는 점이다. 몰아치기는 적지만 타수를 크게 잃지도 않는다. 버디 부문에서도 271개로 전체 5위에 올라있는 전인지는 60타대 라운드를 35번이나 하며 이부문 3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복이 심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살아난 전인지는 또 하나의 타이틀도 꿈꾸고 있다. 바로 LPGA 최저타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다. ..

골프상식뉴스 2021.11.14

겨울잠 깬 전인지 “바닥에서 이러지 말자, 정신이 번쩍 들었죠”

LPGA투어 개막전 4위 ‘부활 시동’ “골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말렛형 퍼터로 교체…평균퍼트수 1위 박원 코치 “전인지의 눈에 다시 불이 켜졌다” 댈러스 집 장만도 심리적 안정 도움 전인지가 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서 4위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전인지는 “오랜만에 예전의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 ‘즐겁고 신나게’ 골프하는 법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 [전인지 SNS]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제가 예전에 ‘즐겁고 신나게’ 골프하는 걸 강조했던 것 기억하세요? 그런데 제가 그걸 못하고 있더라고요. 어느 날 ‘더이상 바닥에서 이러고 있지 말자’ 하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전인지(27)의 목소리는 살짝 들떠 있었다. 그동안 스스로를 옥죄..

골프상식뉴스 2021.01.26

'부활 신호탄' 전인지 "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경기력 나왔다"

전인지.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전인지가 오랜만에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새해 첫 대회부터 첫 단추를 잘 꿴 그는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전인지는 25일 플로리다 포시즌 골프클럽(파71, 6645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그는 우승 스코어 24언더파에 7타 모자른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년 연속 메이저 대회에서 승수를 쌓으며 톱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마지막 우승은 2018년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통산 3승이다 이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고, 성적도 ..

골프상식뉴스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