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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퍼트는 일정한 리듬이 가장 중요…눈을 감아보세요”[골프樂]

LPGA 투어 ‘메이저 퀸’ 전인지의 원포인트 레슨 “퍼터는 직접적으로 1타 줄이는 중요한 클럽” 남자골프 가르시아도 눈 감고 퍼트해 마스터스 제패 “‘원 사우전드 원’ 반복해 일정한 리듬 정립” “공 한 개로만 연습해 실전 같은 집중력 키워”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퍼트 리듬이 흐트러질 때는 눈을 감고 스트로크해 보세요. 리듬은 물론 거리감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퀸’ 전인지(29)는 “퍼터는 직접적으로 1타를 줄일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클럽”이라며 “우승한 대회를 떠올려보면 샷이 잘됐을 때보다 퍼트가 잘돼서 우승한 경우가 더 많았다”며 퍼트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전인지가 퍼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일정한 리듬’이다. 퍼터는 ..

골프상식뉴스 2023.10.25

'점점 보이는 슬럼프의 끝' 전인지 "잘해낼 것이라는 믿음 가져요

올 시즌 전인지는 과거와는 다른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탑텐에만 7번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에서 펼쳐졌던 BMW 챔피언십에서도 전인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전인지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은 경기의 기복이 적다는 점이다. 몰아치기는 적지만 타수를 크게 잃지도 않는다. 버디 부문에서도 271개로 전체 5위에 올라있는 전인지는 60타대 라운드를 35번이나 하며 이부문 3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복이 심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살아난 전인지는 또 하나의 타이틀도 꿈꾸고 있다. 바로 LPGA 최저타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다. ..

골프상식뉴스 2021.11.14

한국 총출동하자… 태극기, 리더보드 상단 점령

박인비의 티샷. [AP=연합뉴스] - LPGA KIA클래식 첫날 박인비 1위·김효주 2위·전인지 공동 3위 박, 버디만 6개 1타차 단독선두 양희영 공동 7위… 톱10에 4명 고진영·허미정 공동 17위 올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3주 만에 재개됐고, KIA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을 휩쓸며 ‘코리아 돌풍’을 예고했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나란히 1, 2위를 달렸고 전인지는 공동 3위다. 박인비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박인비의 뒤를 이었다. 전인..

골프상식뉴스 2021.03.26

2년만에 컴백 미셸위, "목표는 우승...딸에게 자랑스런 엄마될 것"

미셸 위 웨스트. 사진| LPGA 투어 공식 SNS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목표는 우승!" 약 2년 만에 필드에 복귀한 미셸 위 웨스트(한국명 위성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그저 컷 통과나 하려고 대회에 나온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내 재능을 모든 이한테 펼쳐 보이고 싶다"면서 "코스에서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위 웨스트는 2019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손목 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LPGA투어 무대에서..

골프상식뉴스 2021.03.25

겨울잠 깬 전인지 “바닥에서 이러지 말자, 정신이 번쩍 들었죠”

LPGA투어 개막전 4위 ‘부활 시동’ “골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말렛형 퍼터로 교체…평균퍼트수 1위 박원 코치 “전인지의 눈에 다시 불이 켜졌다” 댈러스 집 장만도 심리적 안정 도움 전인지가 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서 4위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전인지는 “오랜만에 예전의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 ‘즐겁고 신나게’ 골프하는 법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 [전인지 SNS]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제가 예전에 ‘즐겁고 신나게’ 골프하는 걸 강조했던 것 기억하세요? 그런데 제가 그걸 못하고 있더라고요. 어느 날 ‘더이상 바닥에서 이러고 있지 말자’ 하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전인지(27)의 목소리는 살짝 들떠 있었다. 그동안 스스로를 옥죄..

골프상식뉴스 2021.01.26

'부활 신호탄' 전인지 "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경기력 나왔다"

전인지.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전인지가 오랜만에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새해 첫 대회부터 첫 단추를 잘 꿴 그는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전인지는 25일 플로리다 포시즌 골프클럽(파71, 6645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그는 우승 스코어 24언더파에 7타 모자른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년 연속 메이저 대회에서 승수를 쌓으며 톱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마지막 우승은 2018년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통산 3승이다 이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고, 성적도 ..

골프상식뉴스 2021.01.25

계보 이은 김세영, '세리 키즈' 올해의 선수 몇 번째?

올해의 선수 김세영, 상금왕은 고진영이 2연패 2010년대 들어 한국 선수들의 초강세 여전 이른바 ‘박세리 키즈’로 불리는 한국 선수들의 LPGA투어 초강세가 코로나19가 뒤덮은 올 시즌도 지속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김세영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친 2020시즌 LPGA투어는 그야말로 한국 선수들의 잔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 원)를 챙긴 고진영은 시즌 누적 상금 166만 7925달러를 적립하며 2년 연속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LPGA투어에서는 상금왕에 따로 ..

골프상식뉴스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