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9

‘여우처럼 영특하게’…임희정의 정교함은 어디서 나올까

장타 욕구 누르고 섬세함 더욱 날카롭게 백스윙시 움직임 억제···허벅지 팽팽 느낌 임팩트 때 오른발 뒤꿈치 체중 왼발 앞으로 피니시 끝까지 양팔과 몸의 삼각형 유지임희정의 연속 스윙 측면. 사진=정진직 골프전문 사진기자 제공 [서울경제] 임희정의 연속 스윙 정면. 사진=박태성 골프전문 사진기자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희정의 별명은 ‘사막 여우’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그런 별명을 얻었지만 실제 플레이도 여우처럼 영특하게 한다. 그는 아무리 좁고 휘어진 홀에서도 웬만해선 페어웨이를 놓치는 법이 없다. 덕분에 그린 적중률도 매 시즌 상위권이다. 장타에 대한 욕구를 억누르고 섬세함을 더욱 날카롭게 한 결과 2019년 데뷔 이후 5승을 거뒀다. 상금랭킹은 한 번도 10위 밖으로..

골프상식뉴스 2023.03.03

임희정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우승 상금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임희정(21)은 루키 시즌부터 동료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스윙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KLPGA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임희정(21)은 루키 시즌부터 동료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스윙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안정되고 간결한 스윙을 구사하며 정확성은 높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4승을 거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KLPGA가 공동 주관하는 2021 BMW챔피언십에서는 4라운드 내내 노보기 플레이를 하며 연장전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예사(예쁜 사막여우)’란 애칭으로 많은 팬의 응원을 받는 임희정은 탄탄한 스윙에서 꾸준한 성적이 나온다고 믿는다. “스윙의 느낌이나 좋은 감을 오래 유지하는 선수가 꾸준한 성적을 내고 그런..

골프상식뉴스 2022.01.14

임희정 프로필 골프 팬들이 뽑은 인기상…임희정 "힘내서 더 잘하라는 뜻"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된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희정은 30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인기상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고, 임희정은 총 8082표를 받아 5808표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임희정은 "팬들이 직접 뽑아 주시는 인기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고 정말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고 투표까지 열심히 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체적으로 투표수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며 최근 골프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여자골프가 더욱 많은 인기를..

골프상식뉴스 2021.12.03

'절친' 임희정vs박현경, 왕중왕전서 자존심 대결

20일 개막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서 격돌 20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군 JNJ골프리조트에서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이 열린다. /사진=대회조직위[파이낸셜뉴스]'절친'임희정(21)과 박현경(21·이상 한국토지신탁)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군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이벤트 대회로 열리는 2021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총상금 1억7000만원·우승 상금 5000만원)에서다. 이 대회는 작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2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LF포인트 상위 8명과 초청 선수 2명 등 총 10명이다. 임희정과 박현경은 올해 나란히 1승씩을 거두는 등 안정된 기량으로 대회 출전 자격을 ..

골프상식뉴스 2021.11.20

임희정 "정확한 샷 비결은 백스윙 때 머리 움직이지 않기"

지난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 임희정(21)의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은 날카로운 그 자체였다. 드라이버 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았고 아이언 샷은 핀 주위에 꽂혔다. 그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올 시즌 세 번째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5.71%, 그린 적중률 72.59%.’ 임희정이 올 시즌 K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작성한 기록이다. 그린 적중시 홀에 붙인 평균 거리는 약 6.8m다. 그는 날카로운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과 대상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희정의 정교한 샷의 비결은 ‘백스윙 때 머리 고정’에 있다. 임희정은 지난겨울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골프상식뉴스 2021.05.21

KLPGA 이끄는 실력파 미녀골퍼 3인방, '이소미-임희정-이소영'!

KLPGA 이끄는 실력파 미녀골퍼 3인방, '이소미-임희정-이소영'!(서귀포=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서귀포] - KLPGA 이끄는 실력파 미녀골퍼 3인방, '이소미-임희정-이소영'![M+현장] 미소가 싱그러운 '사막여우' 임희정(왼쪽)에게 다가간 이소영은.. 슬며시 팔짱을 끼는데.. 순간, 무슨 이유일까.. 고개를 돌리며 이소영을 외면(?)? 설마! 임희정이 고개를 돌린 이유는? '절친' 이소미를 끌어당기기 위함! 그런 이때, '장난꾸러기' 이소미(왼쪽)가.. 슬며시 눈길을 외면한 이유는.. 임희정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하나, 둘, 셋~ 찰칵! ▼이소미(22세) - 1999년 1월 6일 생 - 163cm - 건국대학교 - SBI 저축은행 - 2017년 KLPGA 입회 2020 KLPGA 투어 휴엔케..

골프상식뉴스 2021.04.16

임희정 “초기 번아웃 증후군 완벽하게 극복…다시 골프가 재밌다”

골프와 일상 분리하고 부담감 떨쳐내며 재미 되찾아 성공적인 2021시즌 위해 메인 스폰서·의류·클럽·공 모두 교체 프로 데뷔 후 첫 스윙코치와 호흡..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변화 “내 선택에 확신 생겨..2019년처럼 다승 노려볼 것” 별명 부자인 임희정(21)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은 ‘돌부처’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임희정이 지난 2년간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3번의 우승과 함께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2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경기에 집중해 나오는 무표정이 아니었다. 임희정은 지난해 번아웃 증후군 초기 증상을 겪으며 힘겹게 KLPGA 투어 2번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최근 임희정의 얼굴..

골프상식뉴스 2021.04.06

클럽 다 바꿨다…욘람의 세계 1위 승부수 캘러웨이와 다년 계약 맺어

캘러웨이와 다년 계약 맺어 새 클럽으로 바로 59타 기록 임희정·최진호도 클럽 교체 올해부터 브리지스톤 사용 클럽교체 후 부작용도 많아 매킬로이 1년 넘게 부진하고 前 세계 1위 로즈 14위 추락 켑카, 리드, 몰리나리 등은 특정 브랜드와 계약 안 해 세계 랭킹 2위 욘 람이 5일(한국시간) 캘러웨이와 다년간 용품 사용 계약을 맺었다. 욘 람은 챔피언스 투어로 옮긴 필 미컬슨을 대신해 캘러웨이 간판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사진 제공 = 캘러웨이]세계 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이 지난 5년간 사용하던 테일러메이드 용품을 교체하고 올해부터 캘러웨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명 '세계 랭킹 1위 프로젝트'다. 캘러웨이는 5일(한국시간) "람과 클럽, 골프백, 공을 사용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

골프상식뉴스 2021.01.11

여자골프 임희정 "US오픈에서의 컷 탈락은 보약"

”US여자 오픈에서의 부진과 컷 탈락은 충격이었습니다.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데 큰 보약이 될 것 같아요” 프로 2년차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임희정(20)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던 US오픈의 부진은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알게 됐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인다”며 투어 초년병답지 않게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지난해 상금랭킹 4위(8억7508만원), 2020년 상금랭킹 8위(5억2606만원)에 오른 K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인 임희정은 29일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새해부터는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가격리가 끝난 만큼 집 근처의 안성 파3 골프클럽에서 샷을 점검한다. 임희정은 골프를 시작한지 약 10년..

골프상식뉴스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