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카데미 20기 2주 임진한 프로골퍼 강연 - 어드레스때 발바닥에 힘 줄 것 - 손으로 빨래 짜듯 몸통 회전 필요 “유명 남자배우 A 씨는 매일 7시간씩 골프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출나게 잘하지도 않아요.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많아서 그래요.” 임진한 프로골퍼가 골프에서 중요한 점을 설명하고 있다. 김민재 프리랜서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국제아카데미 20기 2주 차 강의에 강사로 나선 임진한 프로 골퍼는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프로님, 연습해도 잘 안 늘어요’였다. 임 프로는 “머리 속이 복잡해지면 절대로 공을 잘 칠 수가 없다. 스윙하기 전 아마추어는 수십 가지 생각을 하는데, 프로는 오히려 머리를 비운다”며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