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준우승을 기록한 이제영(22)이 7월의 MIG를 받았다. 이제영은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에서 선정하는 '아미노리젠 7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 그는 지난 7월초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용평오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한 달 간 치른 3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유일한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도 대회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33위이던 순위를 무려 22계단 끌어올려 공동 11위로 마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7월 KLPGA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면서 아미노리젠 7월의 MIG를 수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