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이경훈.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이경훈은 버디 10개를 몰아잡고 보기는 2개를 범해 8언더파 적어냈다. 공동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 리 호지스(이상 미국·10언더파)에 2타 차 뒤진 공동 3위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8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