웻지샷 2

주간조선'골프 닥터' 정준의 주말골퍼 고민 타파... 헤드 무게로 웨지 샷 정복하기

웨지 샷은 몸의 힘을 빼고 클럽 헤드 무게를 공에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photo 민학수 100m 이내 어프로치 샷은 정확성이 생명이다. 만일 가끔 56도 웨지로 200m를 칠 수 있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그렇게 멀리 치고 싶다면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선택하면 된다. 56도 웨지로는 60~80m 사이 자신이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정확히 알고 홀 1m 이내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야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정준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스윙이 매번 일정한 거리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4분의3 스윙)을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스윙으로 하는 게 좋다"며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스윙을 하면서 어깨와 팔, 몸통이 이루는 황금 삼각형을 스윙 내내 유지한다는 ..

골프상식뉴스 2023.09.25

공 위치만 잘 잡아도 3가지 탄도 웨지샷 가능하다

중간 탄도 공의 위치(사진)가 시계 시침의 중앙에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5시 방향으로 클럽헤드 한 개 위치에 공을 놓게 되면 낮은 탄도의 러닝 어프로치가 된다. 11시 방향으로 클럽헤드 한 개 위치에 공을 놓게 되면 띄우는 어프로치가 된다. photo 민학수 김규태 코치(쇼트게임과 퍼팅 스페셜리스트)는 "쇼트게임의 다운스윙을 보면 클럽헤드가 약간 먼저 움직이고 팔, 상체, 하체 순으로 움직이게 된다"며 "이는 드라이버를 비롯한 긴 클럽을 사용하는 롱 게임에서 다운스윙할 때 하체, 허리, 상체, 팔, 클럽헤드 순으로 움직이는 것과 정반대"라고 말했다. 운동에너지가 전달되는 순서가 정반대이기 때문에 파워 스윙의 움직임에만 익숙한 사람은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을 할 때 효율적으로 몸을 쓰지 못하게 된다. 그..

골프상식뉴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