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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프로의 골프미학] <19> 스크린골프의 장점 “스윙 감각에 도움”

필드의 라이 상태, 내려치기와 다른 점은 인정해야 어프로치와 퍼팅은 필드와 별반 다르지 않아, 큰 도움 라이 상태와 스윙 인식 등에 필드 골프와 근본적인 차이점은 있지만 스윙 감각 유지와 숏게임에서는 장점이 있는 스크린골프. 황환수 프로 제공 경기불황 여파와 지속되는 추위에 필드 라운드가 확연하게 줄어든 요즘이다. 해외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의 숫자는 코로나 이전처럼 완연하게 회복됐다는 뉴스도 접하고 있다. 그만큼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많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국내 골프를 즐기는 대다수에게 아직도 해외 골프는 상류층의 특권처럼 느껴지는 것도 현실이다, 겨울철이 오히려 성수기인 스크린골프가 일설에는 필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친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 그런지 들여다보자.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골프상식뉴스 2024.01.22

오른발을 뒤로 뺀채 흔들리지 않게 스윙연습 효과적[이현지의 꿀팁레슨]

■ 이현지의 꿀팁레슨 - 중심축 고정하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비거리와 정확도, 일관성이 모두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이 중 첫 번째를 물어본다면 단연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비거리는 당연히 중요한 요소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간다면 두 번째 샷에서 보다 짧은 아이언을 잡을 수 있기에 버디를 할 기회가 많아진다. 내 골프 스코어를 줄일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비거리는 많이 나가지만 정확성이 없어 공을 계속 잃어버린다면 게임을 쉽게 풀기 어려워진다. 다음은 정확도다. 정확하게 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이 정확도를 높이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레슨이 필요하다. 프로 선수들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많은 시간을 쓰고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

골프스윙 2023.12.16

[GD레슨] 뒤땅과 토핑을 방지하는 간단한 훈련법

흔한 다운스윙의 오류를 설명하는 '일찍 펴는 것'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임팩트 전에 자세가 곧게 펴지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스윙에 익숙하지 못한 골퍼가 볼을 공중에 띄우거나 샷에 파워를 더하려고 노력할 때 발생한다. 불행하게도 몸을 일찍 펴면 스윙하는 도중 클럽의 궤도가 틀어지고, 스위트 스폿에 맞히는 것이 정말 어려워진다. 만일 자신의 스윙 동작을 촬영한 동영상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척추의 각도가 더욱 수직으로 변하는 것을 본다면 도움이 되는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다음 샷을 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연습 방법에 대한 영감의 일부는 PGA투어 6승을 기록한 토니 피나우에게서 받았다.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전 그의 ..

골프상식뉴스 2023.10.24

[GD레슨] 프라이팬으로 바로잡는 백스윙

프로 골퍼의 멋진 백스윙을 보면 누구라도 흉내 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하지만 프로 골퍼와 비슷한 모양의 백스윙을 만들었다고 한들 프로 골퍼들처럼 일정한 샷을 쉽게 구사할 수는 없다. 백스윙의 전체적인 모양은 잘 만든 것 같은데도 볼이 이리저리 휘어지는 이유는 프로 골퍼들이 수많은 연습을 통해 정교하게 만들어놓은 클럽의 각도까지는 따라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백스윙의 올바른 궤도를 점검하기 위한 도구로 프라이팬을 활용하면 백스윙의 진행 상황을 스스로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방법을 잘 기억해두고 집에서도 효율적인 백스윙 연습에 매진해보자. 1. 타깃 반대 방향 손으로 프라이팬 손잡이를 잡고 타깃 쪽 손바닥은 명치에 댄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프라이팬을 사진과 같이..

골프상식뉴스 2023.09.14

짧은 샷이든 긴 샷이든... 물 양동이처럼 휘둘러보자

어깨와 손이 그리는 삼각형을 목표 방향으로 안고 간다는 생각으로 몸통 회전을 한다. photo 민학수 ​ ​ ​ 미국의 전설적인 지도자 하비 페닉(1904~1995)은 바이런 넬슨과 톰 카이트, 벤 크렌쇼, 캐시 위트워스 같은 레전드들의 스승이었다. 하비 페닉이 쓴 '리틀 레드북'은 티칭프로의 바이블로 지금도 베스트셀러이다. 톰 카이트는 이 책의 추천사에 이렇게 적었다. "하비는 단 한 번도 '그렇게 하지 마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좀 해보는 게 어떨까?'라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제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 페닉은 훗날 많은 이들이 인용하는 스윙에 대한 비유를 남겼다. "클럽은 금속으로 만들고 공의 소재는 고무다. 따라서 기를 쓰며 힘을 들여 치지 않아도 물리법칙상 잘 날아가게 돼..

골프상식뉴스 2023.06.11

양지호 프로가 말하는 틈만 나면 '맨손 몸통 회전' 해보자

맨손이나 아이언을 잡고 몸통 회전 연습을 하면 골프의 기본 동작이 저절로 해결된다. photo 민학수 ​ ​ "오빠도 공을 칠 때 이렇게 손목이 세워지고 어깨는 으쓱이가 돼?" ​ 아이언으로 공을 몇 개 쳐보던 아내 캐디 김유정(30)씨가 양지호(34) 프로에게 물었다. 뭔가 불편한 느낌으로 공을 치는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던 양 프로는 "응, 프로골퍼도 긴장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어깨가 올라가. 그런데 그렇게 되는 순간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스윙의 축이 흔들리게 돼. 당연히 샷의 정확성이 뚝 떨어지게 되지"라고 말했다. ​ "헐~" 김유정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그러면 연습할 필요가 없겠네. 어차피 프로골퍼도 실수하는데~"라고 했다. 양 프로는 "기본이 전혀 안 돼 있는 사람하고 프로도 긴장해..

골프상식뉴스 2023.04.27

황정미 “정교한 쇼트게임, 퍼팅처럼 손목각 세워야”[골프樂]

KLPGA 투어 황정미의 쇼트게임 팁 어드레스 때 손목과 몸이 일체형 돼야 정확한 칩 샷 가능 자세가 높고 발라야 몸 전체에서 자연스런 스윙 구사 짧은 거리 시 백스윙 여유있게 다운스윙 때는 끊어쳐야 3m~8m 거리에서 1m 간격으로 랜딩 연습 추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아마추어들이 쇼트게임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어드레스 때 손목을 누르는 것입니다. 코킹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스윙이 불편해져요.” 지난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정미는 당시의 우승을 쇼트게임의 승리라고 회상했다. 선두로 출발한 최종 라운드, 긴장감 탓에 전반 9개 홀까지 샷이 흔들렸지만 쇼트게임으로 막아낸 덕에 선두와 타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

골프상식뉴스 2023.02.14

두려움 앞서는 벙커샷, '이렇게'하면 무기된다

긴 디봇 자국 남기려면 스윙 속도 줄이지 말아야 올바른 위치에 공 두고 5~10분씩 꾸준한 연습 이가영의 벙커 샷.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린사이드 벙커샷은 많은 골퍼가 어려워한다. 벙커에서는 예상치 못한 실수가 잦아서다. 예컨대 아예 공을 맞히지 못하거나 너무 얇게 치는 바람에 미스 샷이 날 수도 있다. 바꿔 말하면, 벙커샷을 공략하면 본인의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필드 위 '벙커샷의 강자'가 되는 팁을 소개한다. 긴 디봇 자국을 남기자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잘 탈출하려면 긴 디봇 자국을 기억하는 게 좋다. 클럽이 공과 접촉하기 전 모래 속으로 들어갔다가 볼의 밑을 지나 다시 모래 밖으로 나오는 궤적이 올바르다. 이렇게 클럽이 모래를 퍼 올리는 느낌을 이해하면 볼을 손쉽게 띄울 수 있다. 벙커샷을 잘..

골프상식뉴스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