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 샷은 몸의 힘을 빼고 클럽 헤드 무게를 공에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photo 민학수 100m 이내 어프로치 샷은 정확성이 생명이다. 만일 가끔 56도 웨지로 200m를 칠 수 있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그렇게 멀리 치고 싶다면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선택하면 된다. 56도 웨지로는 60~80m 사이 자신이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정확히 알고 홀 1m 이내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야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정준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스윙이 매번 일정한 거리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4분의3 스윙)을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스윙으로 하는 게 좋다"며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스윙을 하면서 어깨와 팔, 몸통이 이루는 황금 삼각형을 스윙 내내 유지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