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KLPGA 투어 복귀하는 ‘미녀 스타’ 안소현 “스타트 라인 그린 뒤, 가상의 포인트로 공 지나가게 스트로크” “긴장될 땐 스트로크 말고 보내려는 길에만 집중” “롱 퍼팅할 때는 컵 보고 스트로크 연습…거리감 살릴 수 있어”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m 안쪽의 짧은 퍼트, 혹은 꼭 넣어야 하는 퍼트가 남았을 때는 공이 출발하는 스타트 라인이 중요하다.”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하는 ‘미녀 골퍼’ 안소현(28)이 ‘지옥의 레이스’인 시드전을 좋은 성적(16위)으로 통과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퍼트다. 장점인 퍼팅을 살려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샷 하나에 정규투어 진출 당락이 좌우되는 시드전에서 긴장감을 극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퍼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