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샷 3

[최형규] 프로 골퍼처럼 강력한 쇼트 아이언 샷을 만드는 방법

​ ​ 골프는 어려운 운동이다. 오늘 잘 맞았던 샷이 내일도 잘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연습량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은 모래성이나 다름없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 견고한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기 점검을 지속해서 해야 하는데, 특히 어드레스를 체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드레스 때 체중의 분포, 어깨의 위치, 골반의 각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스윙이 나오기 때문이다. 평소와 다르게 쇼트 아이언 샷의 비거리가 짧아지며 그린에 못 미치는 샷이 자주 나온다면 어드레스를 반드시 점검해봐야 한다. ​ ​ ​ ◆미세한 차이 쇼트 아이언 샷을 할 때 볼이 풍선처럼 높이 떠오르고 디봇이 얇게 파이며 일관된 임팩트를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사진과 같이 골반이 타깃 반대 방..

골프상식뉴스 2023.05.06

고진영의 컴퓨터 아이언샷 비결은 ‘큰 근육 위주 스윙’

올림픽 이후 한달간 스윙 교정 코킹보단 몸통 회전·아크 키워 정확도 향상···비거리도 한클럽↑ 22일(한국 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7번 홀(파5). 핀까지 182야드 남은 상황에서 고진영은 6번 아이언을 꺼내들었고 볼은 벙커를 넘어 그린에 올라갔다.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추가한 고진영은 추격하던 하타오카 나사(일본)와의 간격을 2타 차로 유지했고 결국 1타 차로 우승했다. 17번 홀의 아이언 샷이 승부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던 것이다. 고진영의 장기는 정교한 ‘컴퓨터 아이언 샷’이다. 이번 대회 2라운드부터 최종일까지 3일 연속 그린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최종일 때는 티샷의 페어웨이 안착률까지 100%를 찍었다. 고진영의 올해 샷 감은..

골프스윙 2021.11.30

임희정 "정확한 샷 비결은 백스윙 때 머리 움직이지 않기"

지난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 임희정(21)의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은 날카로운 그 자체였다. 드라이버 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았고 아이언 샷은 핀 주위에 꽂혔다. 그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올 시즌 세 번째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5.71%, 그린 적중률 72.59%.’ 임희정이 올 시즌 K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작성한 기록이다. 그린 적중시 홀에 붙인 평균 거리는 약 6.8m다. 그는 날카로운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과 대상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희정의 정교한 샷의 비결은 ‘백스윙 때 머리 고정’에 있다. 임희정은 지난겨울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골프상식뉴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