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박결 첫날 하위권서 반등 성공 유현주는 이틀 연속 부진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두 '필드의 모델'이 '지옥의 시드전'에서 서로 상반된 길을 걷고 있다. 17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2라운드에서 박결(25)이 반등에 성공해 희망의 불씨를 살린 반면 유현주(27)는 이틀 연속 부진한 성적으로 내년 시드 획득이 힘들 전망이다.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7년 만에 시드전을 치르는 박결은 첫날 2오버파 74타로 하위권에 처졌지만 이날은 버디만 3개를 잡고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합계 1언더파 143타가 된 박결은 백카운트 성적으로 43위인데, 일반 대회로 따지면 공동42위의 성적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