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3

<이인세의 골프역사… 그 위대한 순간들>21세 美 스피스, 1923년이후 US오픈 사상 최연소 우승

이인세 골프역사칼럼니스트 스피스 5언더 선두로 경기 마치고 4언더 존슨, 18번홀 이글퍼트 실패 버디퍼트도 빗나가 연장전 무산… 한해 마스터스 이어 메이저 2연승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 시애틀의 태평양 바닷가에 조성된 챔퍼스베이골프클럽에서 처음 열렸던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바다를 끼고 나무 한 그루 없이 오직 갈대와 모래로만 만든 링크스 코스로 마치 스코틀랜드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3라운드에서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브랜던 그레이스, 그리고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가 4언더파로 공동선두. 가장 어린 3년 차 스피스가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을 지녔다. 스피스는 불과 2개월 전 열린 마스터스에서 21세에 정상에 올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

골프상식뉴스 2021.03.25

스피스의 ‘3년 추락’ 미스터리... “손목 부상이 원인”

2018년 손목 다쳤지만 수술 안 받아 통증 줄이려 그립과 스윙 바꾸다 슬럼프 상태 좋아졌지만 완전한 회복 아닌 듯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는 조던 스피스. /사진=EPA연합뉴스 [서울경제] ‘골든 보이’ 조던 스미스(28·미국)는 한 때 타이거 우즈(46·미국)를 이을 ‘차세대 골프 황제’로 평가 받았다. 아마추어 세계 1위를 지낸 뒤 201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 등을 제패하며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2015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세계 1위에 올랐다. 2017년에는 디오픈 정상에 오르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도 곧 달성할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듬해인 20..

카테고리 없음 2021.03.24

추락했던 ‘스타’ 조던 스피스…차세대 골프황제 ‘부활’ 가능성

1년 9개월만에 톱5 진입 11승 이후 3년 반이상 침묵 드라이브 샷 회복이 ‘숙제’ 조던 스피스가 최종라운드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 [AP] 차세대 골프황제를 꿈꾸다 추락했던 조던 스피스(28)가 오랜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8일(한국시간) 끝난 WM 피닉스오픈은 이경훈의 선전, ‘메이저 헌터’ 브룩스 켑카의 역전우승 등 볼거리가 많았지만, 적지 않은 골프팬들은 오랜만에 리더보드 상단에 등장한 스피스의 존재에 주목했다. 17언더파, 켑카와 2타차 공동 4위. 화려했던 불과 몇년전의 스피스를 떠올리면 평범한 성적이지만, 이 스코어카드를 손에 쥔 스피스의 생각은 달랐을 것 같다. 공동 4위는 지난 2019년 5월 PGA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에는 공동 ..

카테고리 없음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