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4

[김하늘의 FunFun 골프]‘왼발 내리막 경사 샷’

띄우기보다 굴리기, 셋업 홀 왼쪽 한 클럽 짧게 잡고, 간결한 스윙 ​ 오늘은 왼발 내리막에 공이 있을 때입니다. 다운슬로프(Downslope) 상황인데요. 프로 선수들도 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볼이 잘 뜨지 않고요. 거리 조절도 어렵습니다. 왼발 내리막에선 공을 억지로 띄우려고 하다가 큰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오히려 굴리는 샷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 ​ 평소보다 #스탠스 를 조금 넓게 서는데요. 하체 균형을 잡기 위한 팁입니다. 다음은 경사면에 몸을 맞추는데요. 경사면과 무릎, 어깨의 선을 평행하게 만듭니다. 뒤땅이나 토핑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체중은 왼발에 두는데요. 경사면에 따라 자세를 잡은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입니다. 볼은 중앙이나 약간 오른쪽에 둬야 합니다. 코킹..

골프상식뉴스 2023.05.30

상체 회전이 안 되는 골퍼를 위한 비책

​ ​ 모든 골퍼의 공통된 고민은 원활하지 않은 상체 회전이다. 원인은 흉추 가동성의 범위와 외복사근, 내복사근의 근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나필라테스 원장 김여진은 이 두 가지 문제에 중점을 둬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을 소개한다. ​ 1. 한쪽 무릎 꿇고 회전하기 하체, 복부, 어깨와 흉추 가동성을 넓히고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트레이닝이다. 10회 1세트로 양쪽 3세트 반복한다. ​ ① 왼쪽 다리를 직각이 되도록 굽히고 오른쪽 무릎은 바닥에 두어 'ㄱ', 'ㄴ' 모양을 만든다. 오른손은 오른쪽 엉덩이 옆에, 왼손은 머리 위로 곧게 올린다. 등이 굽거나 허리가 꺾이지 않게 상체를 곧게 세운다. ​ ② 그다음 오른손을 머리 위로, 왼손을 왼쪽 무릎 안쪽에 댄다. ③ 오른손으로 반원을 그리며..

골프상식뉴스 2023.05.07

그깟 추위가 대수랴…겨울 골프의 맛

[퍼즐] 서지명의 어쩌다 골퍼(10) 야외에서 하는 많은 스포츠가 그렇지만 골프만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가 또 있을까. 비와 바람도 그렇지만 더위와 추위도 골퍼들에게 쥐약이다. 특히 추위만큼은 웬만한 열정 골퍼들도 감내하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골퍼들에게 겨울은 비수기다. 추운 날씨 때문이다. 동계기간에는 휴장하는 골프장도 많다. 그래서 골퍼들끼리 “올해 시즌오프 했어”라는 식의 대화를 주고받는다. 잔디는 누렇고, 땅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다. 아무래도 누런 잔디 위에서 치는 게 초록한 잔디 위에서 치는 맛보다 덜할 것이며, 얼어 있으면 볼이 튀어 치기가 어렵고 녹으면 녹은 대로 발이 질퍽거리기 일쑤다.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눈은 또 어떠랴. 눈이 오면 골프장은 운영..

골프상식뉴스 2023.01.05

두려움 앞서는 벙커샷, '이렇게'하면 무기된다

긴 디봇 자국 남기려면 스윙 속도 줄이지 말아야 올바른 위치에 공 두고 5~10분씩 꾸준한 연습 이가영의 벙커 샷.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린사이드 벙커샷은 많은 골퍼가 어려워한다. 벙커에서는 예상치 못한 실수가 잦아서다. 예컨대 아예 공을 맞히지 못하거나 너무 얇게 치는 바람에 미스 샷이 날 수도 있다. 바꿔 말하면, 벙커샷을 공략하면 본인의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필드 위 '벙커샷의 강자'가 되는 팁을 소개한다. 긴 디봇 자국을 남기자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잘 탈출하려면 긴 디봇 자국을 기억하는 게 좋다. 클럽이 공과 접촉하기 전 모래 속으로 들어갔다가 볼의 밑을 지나 다시 모래 밖으로 나오는 궤적이 올바르다. 이렇게 클럽이 모래를 퍼 올리는 느낌을 이해하면 볼을 손쉽게 띄울 수 있다. 벙커샷을 잘..

골프상식뉴스 2022.12.29